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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언론, 기독교에 대해 왜곡 편파 보도 ‘심각’

▶ 지난 12월 28일 MBC 뉴스투데이 방송

국내 언론의 기독교 관련 보도가 심각한 왜곡과 편파 보도를 일삼고 있어, 교회 및 관련기독단체의 항의와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MBC는 지난해 말 ‘십일조 내려 번호표까지…묻지마, 선교비 한 달에 10억’이란 제하의 보도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재정투명도가 의심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교회 측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교회 수입과 지출 관련된 사항을 회계감사를 받고 있다.”며 “재산 관련 당회분과위원회가 교회의 재정 지출에 관한 위원회 의결로 이를 집행하고 있기 때문에 담임목사나 일부 개인의 지시로 교회의 재정이 지출될 수 있는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국민일보가 밝혔다.

또한 교회 측은 “원로목사에게 지급된 선교비에 대해서도 ‘고의, 불법영득 의사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는 사법부 판단을 이미 받은 바 있다.”면서 “이미 사법부의 판단이 이루어진 과거의 사실을 의도적으로 편향 보도하는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11월말 jtbc가 명성교회의 광성교회 기도원 매입이 시세보다 비싼 가격으로 거래됐다고 보도한 것과 관련, 광성교회는 당시 ‘jtbc 손석희 보도사장님께’라는 제하의 반박문을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다.

광성교회측은 “보도내용에 사실과 심각하게 다른 부분이 있다. 교회는 기도원을 일반 기업보다 교회에 팔기를 바랐다.”며 명성교회측도 “탈북민을 위한 쉼터나 교도소 출소자들의 재활을 위한 갱생시설 등으로 검토하며 구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7월 대구MBC는 한 장애아동 어린이집에서 봉사활동을 나온 초등학교 학생들에 동성애의 심각성을 알리는 강연동영상을 보여줘 학부모가 항의하고 학교 측에서도 아동학대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교사는 당시 “대구에서 6월에 동성애자들의 퀴어문화축제가 열린다는 현실에 안타까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교회에서 전교인이 참여해 강의한 영상을 편집해 보여줬다.”며 대구MBC에 보도된 내용은 터무니없는 편집으로 보도됐다고 밝혔다.

또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측은 “이 사건은 대구MBC의 ‘마녀사냥’식 편파 보도이며, 언론의 공정성을 망각한 처사”라고 주장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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