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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악 살인국 엘살바도르 2년째 살인 감소” 외 (1/5)

오늘의 열방 (1/5)

세계 최악 살인국 엘살바도르 2년째 살인 감소…10만명당 60.8명

세계 최악의 살인 발생 국가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중미 엘살바도르에서 2년째 살인이 감소했다고 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지난해 엘살바도르의 살인율은 인구 10만 명당 60.8명으로 전년의 81.2명보다 줄었다. 엘살바도르는 지난 2015년 인구 10만 명당 104명이라는 살인율을 기록, 전쟁 중인 국가를 제외한 평시 상태의 국가 중에서 치안이 가장 불안했다.

호주 의료용 대마초 수출 허용…2025년 ’60조원 시장’ 선도

호주가 오는 2025년이면 약 60조 원 규모가 될 세계 의료용 대마초 시장의 최대 공급자가 되겠다는 야심을 밝혔다고 4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호주 연방정부의 그레그 헌트 보건장관은 다음 달 의회가 열리면 의료용 대마초 제품의 수출을 막고 있는 현행 규제를 바꾸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도네시아도 가짜뉴스와 전쟁…사이버대응 전담기관 창설

인터넷을 통한 이슬람 극단주의와 가짜뉴스 확산에 골치를 앓던 인도네시아가 사이버 대응 전담기구를 신설했다고 4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전날 국가사이버암호청(BSSN)을 신설했다. BSSN은 인터넷을 통한 국내외 테러조직의 추종자 모집과 정보 교환을 차단하고, 증오 발언과 가짜뉴스를 걸러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일본 “학생이 없다” 저출산 여파로 대학 40% 정원미달

3일 일본 문부과학성 발표에 따르면 18세 청년 인구는 지난 1992년 205만명에서 2014년 118만명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그 후 120만명으로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118만명을 시작으로 2030년쯤에는 100만명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예멘 반군 “첩보활동하던 미 해군 무인잠수정 나포“

3년째 치열한 내전 상태인 예멘의 후티 반군이 예멘 근해에서 미군의 무인잠수정(UUV)을 나포한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최근 미 해군연구소(USNI) 뉴스가 보도했다. 영상에서는 잠수장비를 착용한 ‘후티 해군’ 소속 네 명의 잠수부들이 ‘스모키'(Smokey)라는 이름이 붙은 UUV 주위를 에워싸는 장면이 들어 있다.

시리아 정부군, 동부 구타 공습 계속…민간인 20명

시리아 정부군이 3일(현지시간) 반군의 마지막 거점으로 불리는 동부 구타를 공습해 민간인 20명 이상이 또 사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시리아 정부와 반군은 러시아, 터키, 이란의 중재로 동부 구타 지역을 휴전 지역으로 합의했지만 공습은 계속되고 있다. 정부군은 2012년 12월부터 이 곳 주변을 봉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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