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현지시간) 라 트리부나 등 현지언론의 살인으로 악명 높은 중미 온두라스에서 지난해 살인이 26% 이상 감소했다는 보도를 연합뉴스가 전했다.
현지 치안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살인 건수는 전년보다 26.4% 감소한 3791건을 기록했고, 인구 10만 명당 살인율은 전년의 59.1명에서 42.8명으로 떨어졌다.
로멜 마르티네스 경찰청장은 “경찰과 군이 마약 밀매단과 폭력범죄 조직에 엄정히 대처한 결과, 지난해 살인이 급격히 줄었다”고 발표했다.
온두라스는 전시 국가가 아닌데도 마약조직과 갱단의 활동으로 인해 치안이 극도로 불안한 국가이다.
지난 2011년 10만 명당 85.5명이 피살되면서 치안 불안이 절정에 달했지만 최근 들어 살인이 감소하는 추세다.
기도 | 주님, 온두라스를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 땅에 여전히 남아있는 포악과 횡포를 그냥 두지 않으시고 주님의 복음으로 회복시키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온두라스를 긍휼히 여겨 주십시오. 자신의 원함과 안전을 위해 폭력과 살인, 이웃과 자신의 불안을 초래하는 어리석은 짓을 끊어내 주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주어지는 평강과 은혜를 깨닫고 주님께로 돌이키는 온두라스가 되게 하여주시길 기도합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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