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8)
총기참사 얼마나 됐다고…규제완화 법안 美하원 통과
총기 규제 완화가 골자인 법안이 미국 하원을 통과했다고 6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하원은 전체회의를 열고 무기를 보이지 않게 소지할 수 있는 권한인 ‘컨실드 캐리'(concealed carry) 허가자가 다른 주로 이동하는 경우에도 무기를 소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을 표결에 부쳤다. 법안은 찬성 231표 반대 198표로 승인됐다.
볼리비아, 낙태 전면금지 완화…17세 이하 허용
볼리비아 의회는 6일(현지시간) 종교 단체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엄격한 낙태 금지를 완화하기로 결정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의회는 이날 17세 이하 소녀 및 학생 경우 임신 8주 이전에는 낙태를 허용하기로 했다.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은 천주교와 개신교 측 반대에도 불구, 낙태 금지를 완화하는 방안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인도 무인기 영공 침범 강력 비난…재차 긴장고조
중국 당국은 장기 국경대치로 군사충돌 위기까지 빚었던 인도의 무인기가 자국 영공을 침범하는 도발을 저질렀다고 거세게 반발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월 중국이 인도와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둥랑(洞朗 도크람)에서 도로 공사를 감행하자 인도가 반발하면서 장기간 대치로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았다.
호주, 동성결혼 세계 26번째 합법화…의회 최종 통과
호주 연방 하원은 7일 표결에서 동성결혼 합법화 법안을 압도적 표차로 가결했다고 호주 언론이 보도했다. 전체 의원 150명 중 4명만이 반대표를 던졌다. 호주에서는 동성결혼을 둘러싼 찬반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달 7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전체 유권자를 상대로 우편투표를 했으며, 찬성표가 62%에 달하면서 동성결혼 합법화는 급물살을 탔다.
美 LA, 기호용 마리화나 합법화 최대도시 됐다…시의회 승인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가 기호용 마리화나(Recreational Marijuana·대마초)를 합법화하는 미국 내 최대 도시가 됐다고 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LA 시의회는 만장일치로 내년 1월 1일부터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면허를 합법화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고 미 언론이 전했다.
북한 스마트폰 보급 증가했지만…”오히려 김정은 체제 강화“
북한 인구의 6분의 1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스마트폰 사용자도 늘어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스마트폰 보급 확대는 북한 정권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었지만, 북한의 ‘빅 브라더’ 감시 시스템에서는 오히려 체제 옹호 효과만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7기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17기 청소년복음수련회가 문광교회(최종덕 목사, 경기도 광주시)에서 2018년 1월 22일(월)~26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기간은 12월 1일(금)~1월 2일(화)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cafe.naver.com/youthgnr)에서 내려 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해외일 경우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동일하다. 훈련생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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