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기도동맹, 10월 31일부터 3박 4일간 선한목자교회에서
복음과 기도를 삶과 사역의 중심가치로 삼고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연합한 교회 및 기독단체들의 모임인 복음기도동맹이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로 다시 뭉친다.
복음기도동맹은 2011년 ‘오직 은혜의 복음’, 2013년 ‘오직 성경’, 2015년 ‘오직 예수 그리스도’, 2016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종교개혁의 강령들을 외치며 ‘다시복음앞에’ 집회를 이어왔다.
그리고 올해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2017 다시복음앞에’가 종교개혁기념일인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다섯 번째 마지막 강령인 ‘오직 믿음’의 주제로 3박 4일간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열린다.
목회자, 선교사, 신학자들의 풍성한 은혜의 자리
이번 대회에서도 복음과 기도의 증인으로 국내외에서 사역중인 목회자와 선교사, 신학자들이 대거 강의와 간증으로 섬겨, 다양한 색깔의 진리 선포와 고백으로 풍성한 천국잔치가 될 전망이다.
특별히 이번 대회는 ‘오직 믿음’이라는 주제와 걸맞게 믿음의 다양한 표현들로 이루어진 강의 제목들이 눈에 띈다.
먼저 새벽 시간은 ‘바라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선교완성의 그 날을 기다리며 땅끝에서 순종하고 있는 현장선교사들의 메시지를 듣는다. 선교현장의 여러 불가능한 현실들 속에서 어떻게 그 날의 영광을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있는지에 대한 증인들의 고백을 듣게 될 예정이다.
오전 시간 중 첫 번째 시간에는 ‘전쟁하는 믿음’이라는 제목으로 절대 가치를 부정하는 현대 사회의 수많은 무신론적 세계관 속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으로서 믿음으로 전쟁할 것인가에 대한 메시지가 선포된다. 특히 이 시대의 가장 중요한 이슈인 동성애와 진화론의 문제를 이 분야의 전문가인 이태희 목사(그안에진리교회 담임)와 이재만 교수(창조과학선교회 회장)가 강의로 섬기게 된다.
오전 시간 중 두 번째 시간은 ‘움직이는 믿음’이다. 이 시간은 ‘나를 움직일 수 없는 믿음은 더 이상 믿음이 아니다’라는 고백으로 각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 증인들로부터 믿음의 과정과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듣게 된다. 메시지는 다음세대를 길러내는 교육현장에서 박종진 선교사(헤브론선교대학교 본부장)와 조완순 선교사(헤브론원형학교 교장)가, 고아와 과부를 섬기는 긍휼사역의 영역에서 김정화 선교사(전능자의그늘 미니스트리 대표)가 섬긴다.
오후 시간에는 ‘살아있는 믿음’이라는 제목의 강의로 복음을 영화롭게 하는 바른 신학과 교리가 얼마나 그리스도인의 삶에 역동적으로 살아있는 믿음이 되게 하는지를 신학의 영역에서 민경동 장로(전 에스라성경대학원 총장),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 담임),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담임)가 나눌 예정이다.
저녁 시간에는 ‘다시복음앞에’라는 제목을 가지고 이 대회의 주제 성구인 로마서 1장 17절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하도균 목사(서울신학대학교 교수),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담임), 김용의 선교사(LOG미션 대표)가 오직 복음으로 돌아가는 참되고 진정한 믿음에 대해 말씀을 선포한다.
뮤지컬 ‘더 북’ 특별공연으로 믿음의 결단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믿음으로 순종하고 있는 간증자들의 간증과 복음기도동맹 행동강령으로 이루어진 체조가 대회일정 사이사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생동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대회의 마지막 순서로 올려지는문화행동아트리의 뮤지컬 ‘더 북(The Book)’은 기존의 공연과는 다른 특별공연으로 준비되어 기대를 더하게 한다. 이 뮤지컬을 통해 이 시대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종교개혁의 의미가 과연 무엇인지 다시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복음기도동맹은 복음과 기도를 생명으로 취한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신앙고백을 담은 복음기도동맹 선언문과 예배, 복음, 기도, 연합, 권위, 소유, 선교 7가지 영역에 대한 행동강령이 있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과 순종으로 앞으로도 계속 그리스도의 몸 된 한국교회를 섬겨나갈 예정이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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