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26)
발리 아궁화산 분화 임박했나…5만명 대피
인도네시아 발리 섬에서 가장 높은 산인 아궁 화산 지하에서 발생하는 화산지진이 갈수록 횟수를 더해가면서 안전지대로 대피한 주민의 수가 5만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PVMBG)는 24일 하루 동안 아궁 화산 지하에서 모두 920건의 화산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 첫 ‘리비아 공습’…ISIS 17명 사망
미국 정부가 처음으로 리비아 공습에 나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조직원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번 공습은 리비아 통합정부와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해당 캠프는 ISIS와 알카에다의 테러 공격 모의·지시 장소였으며 무기를 비축하고 리비아 안팎으로 전투원을 이동하는 거점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미얀마 경찰 “로힝야 반군이 힌두교 여성 및 소년 28명 살해“
미얀마의 무슬림 소수민족 로힝야족을 둘러싼 폭력으로 얼룩진 북부 라카인주에서 최소 28명의 힌두교도 여성과 소년들의 시신이 묻힌 집단매장지 2곳이 발견됐다고 미얀마 경찰의 말을 인용해 25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미얀마 정부는 로힝야족 무슬림 반군들이 이들을 살해했다고 비난했다.
터키, 이라크 쿠르드 독립투표 항의…국경통제 강화
터키가 25일(현지시간) 이라크 북부 쿠르드 자치지역에서 자국으로 연결되는 국경 검문을 대폭 강화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통제 강화 조치가 쿠르드 분리독립 주민투표 개시와 맞물려 실시된 것으로 미뤄 마수드 바르자니 쿠르드 자치정부(KRG) 수반이 투표를 강행한데 대한 항의로 풀이된다.
미국 내슈빌 교회서 총격…최소 1명 사망, 7명 부상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한 교회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20대 남성에 의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최소 7명이 다쳤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당시 교회 안에는 50명 이상의 예배자가 있었으며 부상자는 1명을 제외하고 모두 60대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핵무기·테러’ 금융제재 1300여명…北노동당·알카에다 포함
핵무기 개발과 국제 테러 등으로 국내에서 금융거래와 재산권 행사가 제한되는 개인과 기관이 1300여명에 달한다고 금융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여기에는 북한 노동당 등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 대상인 북한의 핵심 권력기관과 지도부가 총망라돼 있고 미국 9·11 테러를 주도한 알카에다 등 국제 테러단체들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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