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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인 기독교인’ 전 인구의 50% 아래로 떨어져” 외 (9/7)

오늘의 열방 (9/7)

미국 ‘백인 기독교인’ 전 인구의 50% 아래로 떨어져

미국의 기독교 신도들은 현재 전 미국인의 70%에 가까운 숫자이지만 지배적 다수였던 백인 기독교인은 이제 인구의 43%로 크게 낮아졌다고 미 워싱턴에 소재한 종교 관련 여론조사 기관인 공공종교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최근 AP통신이 보도했다. 40년 전만 해도 미국인 열 명 중 여덟 명이 백인 기독교인이었다.

콜롬비아 최대 마약조직, “당국에 투항하겠다”

콜롬비아 최대 마약조직인 걸프 클랜이 당국에 투항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이날 정부 관계자들이 걸프 클랜의 우두머리와 만난 자리에서 우두머리가 조직원들과 함께 사법당국에 출두하겠다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걸프 클랜은 우익 민병대 출신들이 조직한 범죄단체다.

독일-터키 갈등 격화…터키의 EU 가입 문제까지 불똥

독일과 터키 간의 갈등이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터키의 아킬레스건인 유럽연합(EU) 가입 문제까지 있어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오는 24일 독일 총선을 앞두고 4연임을 노리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마르틴 슐츠 사회민주당 당수는 터키에 대해 비판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나이지리아서 콜레라 유행으로 21명 사망···대부분 피난민

유혈분쟁이 이어지는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의 둥북부 지역에서 콜레라가 창궐해 지금까지 2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이지리아 보건 당국은 보르노 주 마이두구리에서 콜레라 유사 환자가 375명에 달했으며 이중 21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대다수 피난민은 위생 환경 등이 열악한 임시 수용소에서 생활하면서 콜레라 등 전염병에 취약한 처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힌두교도 극단화…극단주의 비판 여기자 피살

인도 칸나다어 타블로이드 매체의 편집장 가우리 란케쉬(55)가 카르나타카주 주도 방갈로르에 있는 자택에서 괴한 3명에 의해 총으로 살해됐다고 5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란케쉬는 지난해 힌두교 극단주의자들의 폭력성을 실랄하게 비판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고 수차례 살해 협박을 받기도 했다.

중국, 혼인율 떨어지고, 이혼율 치솟고…저출산 비상

중국에서 혼인율은 갈수록 떨어지는 반면 이혼율은 날로 높아져 중국 정부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지난해 중국에서 이혼한 부부는 모두 420만 쌍으로 2015년보다 8.3% 늘어났다. 올해 들어 그 증가율은 더욱 가팔라져 상반기 이혼한 부부는 모두 190만 쌍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0.3% 급증했다.

중국 매체들, 북핵 위기에도 노골적인 ‘북한 감싸기’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으로 북한에 대한 제재 강화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중국이 대북 제재만으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만들 수 없다며 노골적으로 ‘북한 감싸기’에 나서고 있다고 6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중국 전문가와 관영 매체들은 북한의 안전 보장을 조건으로 북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진행 중이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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