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8/28)
인도 성직자 성폭행 유죄 판결에 추종자들 폭동…32명 사망
인도에서 신흥 종교 지도자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 25일(현지시간) 유죄 판결을 받은데 대해 분노한 추종자들이 일으킨 폭동으로 26일까지 총 32명이 사망하고 250여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판치쿨라 법원 밖에서는 지지자들 약 20만명이 모여들었으며, 이에 인도 경찰은 안전을 위해 1만5000명이 넘는 군·경 병력을 배치했다.
시리아에 ISIS 전투원 아직 9000명 남아
미군 주도 연합군과 러시아군, 시리아군의 공세로 점령지가 락까 주변 일대까지 위축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아직 시리아에 9000명 이상의 전투원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IS 전투원은 시리아 중부와 동부 이라크 접경 유프라테스강 주변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리우 주에서 올 100번째 경찰관 피살
브라질에서 가장 범죄가 빈발하는 리우데자네이루 주에서 2017년 100번째로 경찰관이 살해당했다고 2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주의 근무 또는 휴무중 살해된 경찰관의 피살 수는 57시간만에 1명 꼴로, 2016년의 53시간 당 1명의 기록에 이어 최다를 기록했다.
사우디 주도 동맹군, 예멘 민간인 오폭 시인…”기술적 실수“
사우디아라비아 주도의 아랍 동맹군이 하루 전날 예멘의 민간인을 겨냥한 잘못된 폭격을 26일(현지시간) 시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사우디 주도 동맹군은 성명을 내고 25일 예멘 수도 사나에서 감행한 공습으로 민간인 14명이 숨진 사건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며 유감을 표시했다. 동맹군은 “그 공습 배경에 기술적 실수가 있었다”고 전했다.
허리케인 ‘하비’ 2명 사망…열대폭풍 강등에도 ‘물난리’ 우려
허리케인 ‘하비’가 26일(현지시간) 텍사스 중부를 강타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4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전날 멕시코만에 상륙하면서 세력이 약화해 열대폭풍으로 등급이 내려간 하비는 앞으로 사나흘 간 연안에 머물며 많은 양의 비를 뿌릴 것으로 예측돼 ‘재앙적인’ 홍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라크군, ISIS 최후 거점 ‘탈아파르’ 90% 탈환
이라크군이 ISIS의 최후 거점인 이라크 북부 탈아파르의 대부분 지역을 탈환했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라크군 대변인 야햐 라술 공군 준장은 이날 “이라크군이 탈아파르 지역의 90%가량을 수복했다”고 밝혔다. 이라크군은 지난달 ISIS의 최대 거점 도시였던 모술을 되찾은 데 이어 지난 20일 탈아파르 탈환전에 돌입했다.
북한, 26일 쏜 발사체 비행고도 50여㎞…신형 발사체 가능성
북한이 지난 26일 강원도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발사체는 고도 50여㎞로 비행해 개량된 300㎜ 신형 방사포 또는 새로운 기종의 단거리 발사체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2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정부 고위 소식통은 탄도미사일이 보통 250여㎞를 날아갈 경우 비행 고도는 80여㎞가량 되는데 이번 발사체는 고도가 50여㎞로 나타나 일단 300㎜ 신형 방사포의 궤적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2017 다시복음앞에 ‘오직 믿음’ 인터넷 접수 시작
2017 다시복음앞에 대회의 접수가 8월 15일부터 시작되었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www.gpally.org)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대회는 10월 31일(화) 종교개혁기념일부터 11월 3일까지 3박 4일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헌금. (문의: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593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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