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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성폭행범 여동생에 보복 성폭행 명령한 마을위원회 체포돼” 외 (7/28)

오늘의 열방 (7/28)

파키스탄, 성폭행범 여동생에 보복 성폭행 명령한 마을위원회 체포돼

파키스탄 경찰이 26일(현지시간) 오빠가 저지른 성폭행에 대한 보복으로 17살 여동생을 성폭행하라고 지시한 뮬탄 마을위원회 위원 20명을 체포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17살 소녀는 마을위원회 위원들과 그녀의 부모가 지켜보는 앞에서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키스탄의 시골 지역에서는 이같이 명예를 지키기 위한 범죄가 지르가(부족원로회의)의 이름 아래 자주 발생한다.

ISIS 발 묶인 주민 목숨으로 돈벌이…탈출 브로커 활개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최후 거점 락까에 갇힌 민간인의 절박한 처지를 돈벌이에 악용하는 ‘탈출 브로커’가 활개를 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남아 있는 ISIS 구역에는 여전히 민간인 2만∼5만명이 발이 묶여 ‘인간방패’로 이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탈출 브로커에게 돈을 지불해도 안전한 탈출이 보장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아프간서 탈레반 공격으로 군인 26명 사망 13명 부상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주의 아프간군기지가 탈레반의 공격을 받아 아프간 보안군 26명이 사망하고 13명이 부상했다고 아프간 국방부의 모함마드 라드마니시 부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아프간 보안군은 지난해에만 6800명이 넘게 목숨을 잃었으며 1만200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자살폭탄으로 5650명 사망…전년대비 31% 급증

지난해 전 세계에서 일어난 자살폭탄 테러로 인한 사망자가 전년보다 31% 증가한 5650명으로 집계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하루에 150명이 사망한 셈으로 2015년 자살폭탄으로 사망자 수가 4330명이었던 것에 비하면 급격한 증가 추세다. 이중 ISIS는 250차례 이상의 자살폭탄을 감행해 3770명의 희생자를 냈다.

스웨덴, 이란 기독여성 강제추방

망명자를 대거 수용하며 인도주의적인 모습을 보인 스웨덴이 한 이란 기독여성을 강제추방했다고 CBN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란에서 배우생활을 하던 아이딘 스트랜드손은 신앙인으로 살고자 스웨덴에 있는 한 침례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 아이딘은 “이미 이란 정보기관은 나에 대해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내가 만약 이란으로 돌아가면 감옥에서 고문과 강간, 사망의 위험에 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튀니지 의회 ‘여성폭력금지법’ 통과…”아랍권 여권 신장의 기념비적 사건“

아랍권 국가 튀니지 의회에서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을 금지하는 법안이 26일(현지시간) 통과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국립가족국의 2010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튀니지 여성의 최소 47%가 가정 폭력을 당하고 있음에도 관련 법안이 없어 문제가 됐다. 이 법안은 내년부터 발효된다.

인권위 “중국, 북한이탈주민 ‘강제북송’ 중단해야“

탈북민 일가족 5명이 강제 북송 위기에 처하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가 중국 정부에 북한 이탈주민의 강제 북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고 27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인권위는 중국 정부에 “북한이탈주민이 강제 북송될 때 당하는 가혹한 인권침해 실상을 묵과하고 북송을 계속하겠다는 것은 중국이 가입한 ‘난민협약’과 ‘고문방지협약’의 성실한 이행이라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3기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의 옷을 입은 영어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GNF)가 3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아웃리치를 포함한 약 4개월의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학교는 영어로 묵상, 예배, 기도, 전도하는 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영어로 복음을 선포할 수 있도록 집중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7월 31일. 자세한 안내는 순회선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10-3233-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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