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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난민 구호자금 모금 ‘비상’…기근까지 엎친데 덮쳐” 외 (7/26)

오늘의 열방 (7/26)

남수단 난민 구호자금 모금 ‘비상’…기근까지 엎친데 덮쳐

4년 가까이 이어진 내전으로 2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남수단의 난민 구호를 위한 자금 모금에 비상이 걸렸다고 24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UN 고위 관계자는 올해 난민 구호에 필요한 14억 달러(1조5천600억 원) 가운데 최근까지 30% 정도만 모금되는 데 그쳤다고 전했다. UN은 모금액이 줄어들면 식량 배급량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스페인-모로코 국경지대서 “신은 위대하다” 흉기 난동

모로코 북동부 스페인령 멜리야에서 25일(현지시간) 이슬람 극단주의자로 추정된는 한 남성이 흉기로 경찰을 공격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 남성은 오전 7시35분쯤 스페인-모로코 국경 지대에서 “알라후 아크바르”(Allahu Akbar·알라는 위대하다)라고 외친 뒤 경찰에 흉기를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국경 수비대 경찰 1명이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

리비아 해안경비대, 유럽행 난민 278명 구조

리비아 해안경비대가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하다 두 차례에 걸쳐 조난된 난민 278명을 구조했다고 2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리비아에서는 매년 수만명의 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찾아 유럽으로 위험한 항해를 시도하고 있다. 국제이주기구(IMO)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보트에 올랐다. 이 중 사망자는 2360여명으로 집계된다.

캐나다 교주, 유죄판결…’부인 25명·자녀 145명’

모르몬교에서 분리된 교단의 전 교주 2명이 캐나다에서 일부다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다고 캐나다 현지 매체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고인 윈스턴 블랙모어(60)는 25명 여성과 결혼해 145명의 자녀를 뒀다. 제임스 올러(53)는 5명과 결혼했으며, 자녀가 몇 명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음주운전으로 친동생 숨지게 하고도 SNS 생중계한 미국 10대 소녀

음주운전 과정을 인스타그램으로 생방송을 하던 미국의 10대 소녀가 자신이 낸 사고로 동생이 사경을 헤매는 순간에도 생중계를 멈추지 않아 결국 숨지게 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2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사우디, ‘카타르 연계’ 테러지원 조직·개인 18곳 추가 제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이집트 등 카타르와 단교를 주도한 아랍권 4개국은 25일(현지시간) 카타르와 연계된 테러 조직 9곳과 개인 9명을 추가로 제재하기로 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보도했다.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한 명분인 테러리즘·극단주의 지원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유엔 “북한, 최근 일일 식량 배급 400→300g 줄여”

북한 당국이 최근 주민의 1인당 하루 배급량을 400g에서 300g으로 줄였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5일 유엔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북한 당국이 목표로 하는 573g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이며 유엔의 1인당 최소 권장량인 600g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유엔의 대북제재로 중국으로부터 곡물 수입도 원활하지 않아 북한 식량 사정이 나아질 것 같지 않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3기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의 옷을 입은 영어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GNF)가 3기 훈련생을 모집한다. 아웃리치를 포함한 약 4개월의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학교는 영어로 묵상, 예배, 기도, 전도하는 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영어로 복음을 선포할 수 있도록 집중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7월 31일. 자세한 안내는 순회선교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10-3233-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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