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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새 교과과정서 진화론 삭제·지하드 추가…애국고취 차원” 외 (7/20)

오늘의 열방 (7/20)

터키 새 교과과정서 진화론 삭제·지하드 추가…”애국고취 차원“

터키 정부가 교과서에서 찰스 다윈의 진화론 내용을 삭제하고 지하드 항목을 추가한 새로운 교과 과정을 발표했다고 1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메트 일마즈 터키 교육장관은 “다윈의 진화론은 대학에서도 더는 언급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내용의 새 교과과정은 2017~2018년 학기 시작 때부터 적용된다.

예멘서 사우디연합군 공습으로 민간인 최소 20명 사망

예멘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주도하는 연합군의 공습으로 추정되는 공격으로 일가족을 포함해 최소 2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고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민간인들은 홍해 인근 모카 구역에서 발생한 전투를 피해 도망친 난민들이라고 전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군사 작전 이후 예멘 내전에서 80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대부분이 민간인이라고 밝혔다.

영국 성고정관념 담은 광고, 2018년부터 퇴출

영국의 광고심의기구인 광고표준위원회(ASA)가 내년부터 성 역할에 있어 고정관념을 심어주는 광고를 금지하기로 했다고 USA투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국 차별금지법은 인종이나 연령은 물론 특정 성별이나 특성으로 특정 국민에 비우호적인 대우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방송사들은 대체로 ASA 결정을 수용하고 있다.

일본, 최근 1주 새 7600명 열사병 후송…6명 사망

일본 총무성 산하 소방청은 지난 10~16일 1주일 동안 일본 전역에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후송된 사람이 7680명에 달했고 이중 6명이 사망했다고 19일 NHK가 보도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3803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무슬림 남친 안돼” 친딸 살해한 이스라엘 남성 기소

이스라엘의 한 남성이 무슬림 남자친구를 사귀었다는 이유로 친딸을 잔인하게 살해해 체포됐다고 18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시민들은 당국이 살해된 딸의 위험한 환경을 알고도 그를 충분히 보호하지 않았다며 이를 비판하는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아랍여성센터 설립자인 사마 살라이메는 “학교도, 이웃도 문제를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중국서 아들 낳으라며 1년에 4번 낙태 강요당한 여성…결국 숨져

중국에서 남편이 아들을 원하는 탓에 일 년에 네 번의 낙태 수술을 받은 여성이 후유증으로 결국 숨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18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4번에 걸친 낙태 시술로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여성은 아들을 낳지 못한다는 이유로 이혼마저 당했다.

대북인권단체, ‘북한 인권범죄 지도’ 작성·공개

대북인권단체인 ‘전환기정의워킹그룹’은 북한에서 총살이 이뤄진 장소, 사망자 집단 매장 추정지, 시체 소각장 등을 표시한 ‘북한 인권범죄 지도’를 작성했다고 19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 단체는 지난 2년간 375명의 탈북민을 인터뷰하고, 북한 전역에서 290곳을 총살이 이뤄진 290곳과 집단 매장 추정지와 시체 소각장 47곳을 확인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제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 추가모집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가 오는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추가 원서접수 기간은 7월 18일부터 7월 22일까지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문의 ☎ 010-4272-9905, 010-5146-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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