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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동성애 전과’ 5만명 기록 지운다… 생존 5천명엔 보상” 외 (6/24)

오늘의 열방 (6/24)

독일 ‘동성애 전과’ 5만명 기록 지운다… 생존 5천명엔 보상

독일 의회가 과거 남성 동성애 처벌을 규정한 독일 형법 175조에 따라 전과자로 전락한 남성 동성애자 5만명의 전과기록을 말소하고 생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23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독일은 지난 2001년 동반자등록법을 도입해 동성애를 법적으로 인정하고 있지만, 입양과 같은 권리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EU, 이틀째 정상회의…난민·경제·무역문제 등 논의 후 폐막

유럽연합(EU)은 23일(현지시간) 28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틀째 정상회의를 열고 난민 위기를 비롯해 경제성장, 무역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뒤 폐막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아울러 EU는 첫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내분 사태와 관련,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를 내년 1월까지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다.

케냐 북부서 무장괴한 무차별 총격에 경관 등 5명 사망

케냐 북부 만데라 카운티에 있는 엘와크 타운에서 무장괴한들이 은행 건물에 무차별 총격을 가해 건물을 지키던 경관 등 5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2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사령관 2명이 최근 케냐 군경에 사살된 데 대한 보복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폭염 속 가뭄 비상…일부 지역에 비상사태 선포

이탈리아가 알프스 산맥이 자리한 북부부터 사르데냐 섬, 풀리아 주 등 남부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지역이 강수량 부족을 겪으며 일부 지역은 식수난까지 우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내몰렸다고 2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에는 작년 가을부터 좀처럼 비가 내리지 않으며 일부 강과 호수는 메말라 쩍쩍 갈라진 바닥까지 드러나고 있는 형편이다.

파키스탄 퀘타서 또 자폭테러…경찰 등 12명 사망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주 퀘타에서 또다시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가 벌어져 경찰 등 1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2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도요타 코롤라 승용차 한 대가 경찰서로 향해가다 경찰의 검문을 받자 폭발했다고 전했다.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소말리아 수도서 알샤바브 차량 자폭테러…5명 사망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22일(현지시간) 현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의 경찰서를 겨냥한 차량 폭탄테러로 5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공격은 알샤바브가 폭탄을 실은 미니버스를 모가디슈의 정부건물에 돌진해 10명이 사망하고 9명이 다친 지 이틀 만에 발생한 것이다.

이란, 2015년 핵합의 뒤에도 북한 지원으로 미사일 개발

이란이 2015년 핵 합의 체결 이후에도 북한 지원으로 탄도미사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이란 반정부단체의 보고서가 나왔다고 일본 산케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란의 미사일 발사기지와 제조·저장·유지를 위한 지하시설과 터널 등은 모두 북한 시설을 본보기로 삼았으며, 현지에 파견된 복수의 북한 전문가의 협력으로 건설됐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제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 접수

다음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10기 전주청소년복음캠프가 오는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1학년(2004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9년생)에 해당하는 모든 청소년이며, 원서 접수 기간은 6월 17일(월)부터 7월 17일(월)까지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가운데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문의 ☎ 010-4272-9905, 010-5146-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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