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7)
약물 과다복용에 신음하는 미국…”사망자만 한해 6만2천명“
지난해 미국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6만2천497명에 달한 것으로 2015년 사망자 수인 5만2천404명보다 19% 이상 늘어났다고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같은 증가세에 약물 과다복용은 50세 미만 미국인의 사망원인 1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카불 외교가테러 사망자 150명 넘어…대통령, 탈레반에 최후통첩
지난달 31일(현지시간)에 벌어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외교단지에서 벌어진 차량자폭테러 사망자가 150명을 넘어섰다고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이 6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그는 이어 아프간 정부와 16년째 내전을 벌이고 있는 탈레반에 평화협상 절차에 들어오라고 ‘최후통첩’을 했다.
미국 올랜도 공장지대서 총격…6명 사망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공장 지대에서 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지고 범인은 총격 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USA투데이가 보도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은 테러와는 무관하며 해고된 45세의 남성이 앙심을 품고 저지른 범행이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ISIS 장악한 이라크 모술에 어린이 10만 명 갇혀“
국제 아동구호단체 유니세프(UNICEF)는 5일(현지시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장악한 이라크 모술에서 어린이 10만 명이 위험에 처해있다고 우려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유니세프는 “일부 경우엔 아이들이 싸움이나 폭력 행위에 가담하도록 강요받고 있다”며 “소년 소녀 10만 명이 극도로 위험한 환경에 놓여 있다”고 주장했다.
인도네시아인 9.2% “민주주의 버리고 ‘칼리프 국가’ 건설해야“
인도네시아 국민 10명 중 한 명은 인도네시아가 현행 민주주의 체제를 버리고 이슬람 신정국가로 변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현지시간) 일간 콤파스가 보도했다. 현지 유력 여론조사기관인 사이풀 무자니 리서치앤컨설팅은 “인도네시아가 칼리프 국가가 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의 수는 많게는 2천만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버드대, 음란·폭력 페이스북 대화 10여명 입학 취소
하버드대가 페이스북에서 음란·폭력 대화를 한 입학 예정자 10여명의 입학을 취소했다고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지난해 12월 입학 예정자 100여명이 만든 페이스북 메시징 그룹에 참여한 일부는 음란한 내용의 대화와 이미지를 주고 받고, 아동에 대한 성적 학대가 재미있다고 하거나, 홀로코스트를 미화하는 내용도 있었다고 전했다.
북한, 소년단 창립일 맞아 “김정은 아들딸로 준비해야”
북한은 소년단 창립 기념일인 6일 모든 청소년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아들딸’이 되어야 한다며 김정은 정권에 대한 충성을 독려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사설에서 “소년단 제8차 대회는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고귀한 결정체이며 태양의 품속에서 세상에 부럼 없이 자라나고 있는 우리 소년단원들의 행복상을 남김없이 보여주는 의의 깊은 정치축전”이라고 주장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순회선교단 주관 순회복음집회가 ‘경건의 열망’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주제 말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진행됩니다. 세번째로 열리는 부산 집회에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6월 8일(목), 9일(금) 오후 6시30분 / 문의: 순회선교단 부산지부 010-8810-4641
2.헤브론원형학교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연령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 헤브론캠프 ‘복음이면 충분합니다’를 7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실시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학교 홈페이지(theschoolhebron.org)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됩니다. 접수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회비 10만 원. 문의 ☎ 070-4369-7651, 010-8459-1718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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