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5)
영국 런던 맨체스터 12일 만에 또 테러…6명 사망·50명 부상
영국 런던 시내에서 주말인 3일(현지시간) 밤 승합차와 흉기를 이용한 테러가 벌어져 6명이 숨지고 50여 명이 다쳤다고 가디언이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사람들이 많은 식당과 카페에 용의자 3명이 들이닥치더니 30㎝ 길이의 흉기로 휘두르면서 무차별적으로 사람들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테러 대응하는 과정에서 약 8분간 총격전이 있었고 테러용의자 모두 사살했다고 했다고 밝혔다.
대만 폭우로 2명 사망…항공편 300편 지연·결항
대만에서 폭우가 계속되면서 2명이 사망하고 항공편 300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피해가 초래됐다고 대만 중앙재해대책센터의 말을 인용해 4일 대만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이번 폭우가 5일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롄장(連江)현을 제외한 전 지역에 폭우에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브라질, 북부지역에 베네수엘라 난민캠프 설치 작업 착수
브라질 정부가 극심한 정치·경제적 혼란을 피해 국경을 넘는 베네수엘라인들이 갈수록 늘어나면서 이들을 수용할 캠프 설치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3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정부 관계자는 1차로 50여 가구 2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고 이후 수용 규모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전’ 예멘서 콜레라 확산…”인접국가도 안심 못해“
예멘에서 콜레라 감염자가 매일 3천∼5천 명씩 새로 발생하면서 이웃 지역으로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고 유엔아동기금(UNICEF)의 말을 인용해 3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게르트 카펠라에르 유니세프 중동·북아프리카 담당 국장은 “지난달까지 예멘의 22개 주 가운데 19개 주에서 콜레라 감염자 7천여 명이 발생해 600여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아프간, 3일 연속 3건 폭탄테러 발생 최소 100여명 사상
최근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치안 개선을 요구하며 반정부 시위를 벌이다 사망한 시위자의 장례식이 3일(현지시간) 진행되는 동안 3건의 폭탄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최소 18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부상당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나라가 공격 하에 있다. 우리는 더 강하게 연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스트리아서 어린 자녀 데리고 ISIS 가담한 부모 철창행
오스트리아 법원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통치하는 시리아로 어린 자녀들을 데려가 참수 장면을 보게 하는 등 잔혹한 경험에 노출시킨 부부 2쌍을 징역형에 처했다고 AFP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법원은 이들 부부 2쌍 모두에게 테러 단체 가입과 아동 학대와 방임 혐의를 적용해 9∼10년형을 선고했다.
북한 가뭄·기름값 폭등 이중고…힘겨운 ‘모내기 전투’
북한에서 앞으로 원유가 들어오지 못할 것이라는 소식에 이곳저곳에서 기름을 사재기하고 있어 5월 초부터 기름값이 올라 지난해 이맘때보다 3배 가까이 올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을 인용해 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또한 북한은 올해 봄 가뭄으로 모내기 농사에 어느 해보다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순회선교단 주관 순회복음집회가 ‘경건의 열망’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주제 말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진행됩니다. 세번째로 열리는 부산 집회에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6월 8일(목), 9일(금) 오후 6시30분 / 문의: 순회선교단 부산지부 010-8810-4641
2.헤브론원형학교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연령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 헤브론캠프 ‘복음이면 충분합니다’를 7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실시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학교 홈페이지(theschoolhebron.org)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됩니다. 접수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회비 10만 원. 문의 ☎ 070-4369-7651, 010-8459-1718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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