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30)
도쿄도, 여고생 접객 ‘JK비즈니스’ 금지…단속 조례 7월 시행
일본 도쿄도(東京都)가 오는 7월부터 18세 미만 여고생에게 남성을 접대하도록 하는 이른바 ‘JK 비즈니스’ 금지 조례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이러한 접대 사업을 겨냥한 조례가 실시되는 것은 일본이 처음이라고 29일 마이니치신문이 전했다. JK 비즈니스에서 JK는 여고생을 뜻하는 일본어의 영어식 줄임말로 속옷을 보여주거나 함께 산책하는 등의 사례가 있으며 이 과정에서 성매매로 연결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뉴질랜드 교사단체, 성 중립 교복·화장실 촉구
뉴질랜드 교사 노조인 중등교사협회(PPTA)가 학생들의 다양한 성 정체성 환경을 보장하고 학교를 더욱 안전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교복과 화장실, 탈의실 등을 모두 성 중립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고 29일 뉴질랜드 언론이 보도했다. 협회는 “어떤 형태의 교복을 생물학적인 성이나 인지된 성 정체성에 근거를 두고 제한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ISIS에 밀린 리비아내 알카에다 연계단체 해산 선언
알카에다와 연계된 리비아 내 무장단체 안사르 알샤리아가 경쟁 조직인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에 밀려 결국 자체 해산을 선언했다고 28일 알자지라와 AFP통신 등이 전했다. 알샤리아는 최근 몇 년간 미국 주도의 동맹군과 리비아 통합정부군의 공습으로 세력이 크게 약화됐으며 상당수 대원이 조직을 이탈해 ISIS에 합류하고 신규 조직원 모집에도 어려움을 겪어왔다.
필리핀군 “무장세력 점령지 대부분 탈환”
남부 민다나오섬의 마라위시(市)에서 ISIS 추종 무장세력과 전투를 벌이고 있는 필리핀군이 6일 간의 싸움 끝에 ISIS와 연계된 무장세력이 점령했던 마라위시를 대부분 탈환했다고 레스티투토 파딜라 필리핀군 대변의 말을 인용해 뉴시스가 29일 보도했다. 이 전투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ISIS 지도자로 알려진 이스닐론 하필론의 은신처를 급습하면서 촉발 됐으며 최소 10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동부 비하르 주서 벼락 맞아 18명 목숨 잃어
비가 많이 내리는 몬순기에 접어든 인도의 동부 비하르 주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벼락에 맞아 18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관리들이 29일 밝혔다. 관리들에 따르면 비하르 주 내 8개 지구에서 폭풍우가 밀려오면서 생긴 낙뢰로 이 같은 인명피해가 생겼다.
[복음기도동맹소식]
1.순회선교단 주관 순회복음집회가 ‘경건의 열망’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주제 말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진행됩니다. 세번째로 열리는 부산 집회에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6월 8일(목), 9일(금) 오후 6시30분 / 문의: 순회선교단 부산지부 010-8810-4641
2.헤브론원형학교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연령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7 헤브론캠프 ‘복음이면 충분합니다’를 7월 3일(월)부터 6일(목)까지 실시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학교 홈페이지(theschoolhebron.org)에서 원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됩니다. 접수기간은 5월 22일부터 6월 9일까지. 회비 10만 원. 문의 ☎ 070-4369-7651, 010-845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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