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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피해 주장 동성애자들에 대해 공식 사과 예정

▶출처: www.ctvnews.ca 사진 캡처.

캐나다의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연내 정부 기관이 동성애자에 대해 정부 차원의 공식 사과를 할 예정이라고 하원의 자유당 소속 랜디 부와소노 의원의 말을 인용해 CBC방송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방경찰은 1960년대까지 전국에 걸쳐 9천여 명의 남녀 동성애자 명단을 작성, 관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애자이며 이 문제에 관련한 트뤼도 총리의 고문직을 맡고 있는 부와소노 의원은 “정부의 사과가 종합적, 총체적인 내용이 되도록 동성애자 사회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사과에는 과거 모든 잘못과 갖가지 사연을 구체적으로 망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성애자 사회에서는 과거 피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명예회복과 기록 정정, 보상 등과 함께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정부의 사과 요구와 별도로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전역하게 된 군 출신 인사들과 전직 정부 기관 종사자들은 피해 보상을 위해 정부를 상대로 6억 캐나다달러(약 5천억원)를 지급해 줄 것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낸 상태다.

기도 | 거룩하신 하나님. 우리의 모든 죄를 이미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무한하신 사랑이 캐나다의 모든 동성애자들에게도 실제가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이들이 정부 차원의 사과를 받는다고 해도 그들의 죄가 사함받거나 옳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직 자신의 정욕에 이끌려 진리의 기준을 잃어버린 영혼의 피폐한 상태를 스스로 보게 하사 언제든 생명과 평안을 주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회개하여 돌이킬 수 있도록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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