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5/20)
뉴욕 타임스스퀘어서 대낮 차량돌진…1명 숨지고 20여명 중경상
미국 뉴욕의 중심부인 타임스스퀘어에서 대낮에 승용차 한 대가 보행자들 사이로 돌진하면서 18세 여성 1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다고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가장 인파가 붐비는 점심 시간대 전혀 예상치 못한 사고로 혼란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용의자는 뉴욕 브롱크스 출신의 26살 남성으로, 현장에서 곧바로 체포됐다.
인도 서부 고아서 교량 붕괴로 32명 사망·실종
인도 서부 고아 주에서 강 위에 설치된 교량이 무너지면서 2명이 숨지고 30명이 실종됐다고 현지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19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주민은 사고 교량이 노후한 상태여서 4년 전부터 차량 통행을 금지하고 사람들만 다니게 했다고 전했다. 인도에서는 오래 지나 낡아 빠진 교량이 붕괴하는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 중앙역서 아프리카계 청년 칼부림…군인 등 3명 부상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의 중앙역에서 아프리카계 청년이 칼을 휘둘러 군인과 경찰관 등 3명이 다쳤다고 1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 태생의 아프리카계 청년(20)은 보안 요원들로부터 신분증 제시를 요구받자 갑자기 칼을 꺼내 현장의 보안 요원들을 찔렀다. 그는 이후 자살을 기도하다 주변의 보안 요원들에 의해 제압되었다고 전했다.
일본 음란영상물 출연강요 대책 마련…광역경찰에 전문가 배치
일본에서 음란 영상물 출연을 강요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일본 정부가 광역경찰에 전문가를 배치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책안을 마련했다고 NHK가 19일 보도했다. 대책안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광역 지자체인 도도부현(都道府縣)의 경찰에 관련 사건을 다루는 전문 경찰관을 배치한다.
그리스 의회, 유럽채권단이 요구한 재정긴축안 승인
그리스 국회가 유럽채권단의 요구에 따라 가뜩이나 오랜 긴축재정에 시달리던 국민에게 향후 더욱 수입감소를 가져올 3년간의 새 추가 긴축재정안을 18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날 앞서 그리스 최대의 대표적 노조들의 소집에 따라 국회의사당 앞에 모여든 약 1만5000명의 군중은 이틀쩨 긴축재정에 반대하는 항의시위를 벌였다.
부룬디서 수류탄 터져 여당 청년조직 대원 3명 사망
부룬디 수도 부줌부라에서 임보네라쿠레(현지어로 ‘감시하는 자’란 뜻)로 불리는 여당 소속 청년동맹 본부가 있는 무사가 지역의 한 가옥에서 수류탄이 터져 3명이 사망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현지 경찰을 인용해 AFP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임보네라쿠레는 집권여당이 양성하는 청년조직으로 정치적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잔인함으로 악명 높다.
미국 국무 “북한, 우리 믿어달라…침략·정권교체 안해…체제보장“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현재 대북 기조에 대해 “북한에 대해 정권교체도 안 하고, 침략도 안 하고, 체제를 보장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19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이 핵 폐기 의지를 보인다면 미국도 북한에 적의를 보일 이유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특사단 관계자가 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순회선교단 주관 순회복음집회가 ‘경건의 열망’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주제 말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진행됩니다. 세번째로 열리는 부산 집회에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6월 8일(목), 9일(금) 오후 6시30분 / 문의: 순회선교단 부산지부 010-8810-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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