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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겪는 예멘에 콜레라 창궐…34명 사망·2천여명 투병” 외 (5/11)

오늘의 열방 (5/11)

내전겪는 예멘에 콜레라 창궐…34명 사망·2천여명 투병

예멘에서 최근 콜레라가 또다시 기승을 부리며 34명이 숨지고 2천명이 투병 중이라고 세계보건기구(WHO)의 말을 인용해 AF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경없는의사회(MSF) 또한 지난달 30일 이후 현지에서 콜레라 환자 780명을 치료했다며 최근의 환자 수 증가 추세를 볼 때 콜레라가 다시 창궐한 것으로 진단했다.

ISIS, 7살 소년에 자폭·참수 교육

2014년 여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급습에 납치됐다 구출된 이라크 소수부족 야지디족 소년이 “ISIS의 군사훈련은 개인 화기뿐 아니라 자살폭탄 벨트를 만드는 법, 포로를 참수하는 법에 집중됐다”고 증언했다고 1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그곳에는 소년이 200명 정도 있었는데 7, 8세 정도 되는 아이까지 눈에 띄었다고 전했다.

미국 워싱턴주 핵저장소 터널 붕괴…비상사태 선포

미국 서부 워싱턴주 핸퍼드 핵저장소의 터널이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일대에 비상 사태가 선포됐다고 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전체 직원이 8000여명인 핵저장소의 터널이 무너질 당시 핵저장소 내부에는 근로자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터널은 수십 년 전에 만들어져 낡았으며 토양을 지탱하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독일서 전 대통령 암살 모의한 군인 체포

독일에서 요아힘 가우크 전 대통령 등 고위급 정치인 암살을 모의한 27세의 군인이 체포됐다고 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검찰은 성명을 통해 “용의자는 극우 급진주의 사상에 심취해 국가를 상대로 심각한 폭력 행위를 계획한 것으로 강력히 의심된다”고 설명했다.

베네수엘라 ‘난민’ 찾아든 아마존 도시, 비상사태 선포

베네수엘라 인디언 부족민들이 경제위기를 피해 국경을 넘어 브라질 북부 아마존 강 유역의 도시 마나우스에 꾸역꾸역 몰려들면서 감당할 수 없는 도시에 사회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제 겨울로 접어든 이곳에서 당장 급한 건 추위로부터 원주민들을 보호하는 일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2016년 전쟁 사망자 수, 멕시코 ‘의외의 2위’

2016년 전세계에서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시리아였고, 그 다음은 멕시코였다고 영국 소재 싱크탱크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발표한 연례 무력충돌 조사를 인용해 9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멕시코에서는 2016년 무력충돌로 2만3,00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과 예멘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중국, 사드 겨냥 한반도 부근 보하이만서 신형미사일 발사실험

미국 항공모함 칼빈슨이 참가하는 한미연합훈련이 동해에서 진행 중인 가운데 이번에는 중국이 사드를 겨냥해 신형 미사일 발사실험을 했다고 10일 중국 신경보가 보도했다. 중국 국방부는 미사일 발사실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히면서, 이날 발사가 “국가 안보 위협에 대한 군의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고 말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순회선교단 주관 순회복음집회가 ‘경건의 열망’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주제 말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진행됩니다. 두번째로 열리는 광주 집회에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5월 12일(금) 오후 6시30분, 13일(토) 오후2시 / 문의: 순회선교단 광주지부 010-7685-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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