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29)
아프간서 ISIS 소탕작전 미군 2명 또 사망…ISIS도 40명 사살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 주 모만드 계곡에서 미군과 아프간군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아프간 지부격인 ‘ISIS 호라산’ 근거지를 공격하다 미군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AP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프간 정부 관계자는 “미군과 아프간군이 헬기를 이용해 ISIS 은신처에 함께 들어가 소탕전을 벌였다”면서 “ISIS 대원 40명이 사살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영국, 급습 작전으로 테러 모의 저지시켜… 1명 중상, 6명 체포
영국 런던과 남동부 도시에서 급습 작전을 펼쳐 확실한 테러 모의를 사전 차단했다고 영국 경찰의 말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과정에서 여성 1명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으며 6명이 테러 관련 혐의로 체포됐다고 밝혔다.
브라질 사상 최대 총파업···철강 노조부터 교사까지
브라질에서 28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1일까지 중앙단일노조(CUT) 등 8개 대형 노조 외에 교사·금융권 종사자·철강노조 등이 참여하는 총파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폴랴지상파울루가 보도했다. 노동계는 파업과 함께 대규모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 유혈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일본 사쿠라지마 화산섬 ‘폭발적 분화’…연기 3천200m 치솟아
일본 규슈(九州) 남부 가고시마(鹿兒島)현 가고시마(鹿兒島)시의 화산섬 사쿠라지마(櫻島)에서 28일 오전 11시1분께 폭발적 분화가 있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사쿠라지마의 분화로 연기가 3천200m 이상 치솟는 모습도 목격됐다. 사쿠라지마는 지난 1914년 대분화로 58명의 목숨을 빼앗은 적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활화산이다.
미국 아칸소주 4번째 사형집행…8일간 4명에 약물주사
미국 아칸소 주가 27일 밤(현지시간) 4번째 사형수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로써 아칸소는 8일간 수감자 4명에 대한 사형을 집행한 주로 기록됐다. 아칸소 주 교정 당국은 지난 20일 12년 만의 첫 사형을 집행했다. 그러나 법원이 잇달아 제동을 걸어 전체 8명의 사형수 중 4명에 대한 사형집행은 보류됐다.
중국, 찬양 불렀다는 이유로 대만 목사 구금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부활절 전날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 합니다’라는 찬양을 부른 한 대만 기독교 목사가 ‘불법적 종교 활동’이란 혐의로 구속되었다고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현지 관료들은 왜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 합니다’라는 찬양을 부른 것이 불법적 활동인지에 대해 설명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북한, 한국언론 비난 “동족대결 환장해 모략 광대극”
북한이 최근 평양 여명거리 조성 사업과 북한 인권 상황 등에 대한 한국 언론의 비판적 보도를 ‘모략 광대극’이라며 비난했다고 28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북한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는 “’제재효과’를 떠들며 개꿈을 꾸다가 우리 공화국의 이 눈부신 현실 앞에서…(중략)…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된 괴뢰 보수 패당은 어떻게 하나 그것을 깎아내리고 먹칠해 보려고 터무니없는 왜곡 날조 소동을 벌여놓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복음기도동맹소식]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중보기도자들을 일으키고 지속적인 기도정보를 제공하는 기도24·365본부(이하 기도본부)는 4월 24일부터 대통령 선거 하루전인 5월 8일까지 ‘한국을 위한 15일 말씀기도’를 시작했다. 기도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기도본부가 매일 느헤미야와 학개서를 중심으로 제작된 기도정보를 소셜미디어 등을 통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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