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4/27)
시카고, 올해 총 맞은 사람 1000명 넘어…하루 10명꼴
미국 시카고에서 지난 1월부터 지금까지 1008명이 총에 맞았으며 이들 중 최소 18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현지시간) 시카고트리뷴이 보도했다. 이는 하루 10명 꼴로 총에 맞고, 그 중 1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셈이다. 또 총격 사건은 3500여건이나 발생했으며 대부분 빈민가에서 갱단이나 마약 조직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에볼라 창궐했던 라이베리아에 괴질 번져 8명 사망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26일(현지시간) 남동부 시누 카운티에서 발생한 “이상한 병”으로 사망한 사람 수가 8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당국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보건 당국은 사망자들과 접촉한 사람들을 격리했다. 라이베리아는 2014년 말부터 에볼라가 창궐해 1년 여 동안 4500명이 사망했다.
올들어 지중해 익사 난민 1천89명…리비아-이탈리아 루트서 가장 많아
올해 들어 1천 명이 넘는 난민이 지중해를 건너다 숨졌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국제이주기구(IOM)의 통계를 인용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중 1천2명이 리비아-이탈리아 루트를 통해 지중해를 건너다 보트가 뒤집히는 등의 사고를 당해 숨졌다. 난민들은 유럽연합(EU)이 지난해 3월 가장 손쉬운 유럽행 경로였던 발칸 루트를 폐쇄하자 지중해를 통해 유럽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태국 남성 딸 살해 생중계…24시간 동안 영상 돌아
태국 남성이 자신의 어린 딸을 살해하고 자신도 자살하는 장면을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25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남성의 친척 가운데 한 명이 이를 목격하고 신고했지만, 경찰이 현장을 찾아내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면서 이들의 죽음을 막지는 못했다.
터키 정부, 히지메트 가담자 대대적 단속…800명 체포
터키 정부가 26일(현지시간) 작년 쿠데타 배후로 지목된 이슬람 사회운동단체 ‘히지메트’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800여 명을 체포했다고 국영 아나돌루통신이 보도했다. 터키 정부는 작년 7월 쿠데타 배후로 이 단체를 지목했다. 터키 내무부에 의하면 쿠데타 이래 군경 관계자 약 1만8000명 등 4만7000명 이상이 체포됐다.
베네수엘라 반정부 시위 사망자 26명으로 급증…1500명 체포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야권과 지지자들의 반정부 시위가 약 1달째 이어지면서 사망자가 최소한 26명으로 늘었다고 2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인권단체는 반정부 시위에 참가한 1500여 명이 폭력 혐의 등으로 체포됐으며, 801명이 구금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
북한 매체 “사회주의 지키기 위해 특단의 선택 마다치 않을 것”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6일 ‘우리의 힘으로 사회주의를 지킬 것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생명인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조선반도(한반도)와 지역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특단의 선택도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중보기도자들을 일으키고 지속적인 기도정보를 제공하는 기도24·365본부(이하 기도본부)는 4월 24일부터 대통령 선거 하루전인 5월 8일까지 ‘한국을 위한 15일 말씀기도’를 시작했다. 기도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기도본부가 매일 느헤미야와 학개서를 중심으로 제작된 기도정보를 소셜미디어 등을 통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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