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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 재선 실패” 외 (4/20)

오늘의 열방 (4/20)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 재선 실패

19일 실시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지사 선거 결선투표에서 무슬림 후보인 아니에스 바스웨단 전 고등교육부 장관이 중국계 기독교인 바수키 차하야 푸르나마(일명 아혹) 현 자카르타 주지사를 누르고 사실상 당선됐다고 현지 유력지인 일간 콤파스가 보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아혹 주지사의 패배로 인도네시아 이슬람교도 사회의 과격화 추세가 더욱 뚜렷해질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시리아 민간인 대피 재개…반군 통제마을 무사 도착

지난 주말 피난민들이 탄 버스를 겨냥한 폭탄테러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시리아에서 민간인 대피 작업이 재개됐다고 AFP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정부군 점령지인 알푸아와 카프라야에서 출발한 3300명의 피난민 버스 행렬이 알레포 외곽의 반군 통제 마을인 알 라시딘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전했다.

ISIS, 6살 꼬마까지 사형집행인으로 내세워

테러조직 ISIS의 새로운 선전 영상에 사형 집행을 돕는 여섯 살 아이가 등장했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영상 속 이 소년은 “테러리스트들은 알라와 선지자인 무함마드에 의해 평화를 얻는다”며 “이단자와 그를 살인한 자는 결코 지옥으로 가지 않는다”고 연설했다.

민주콩고 난민캠프에 인질로 잡힌 유엔직원들 풀려나

콩고민주공화국의 유엔 난민캠프에서 옛 남수단 반군들에게 인질로 붙잡힌 유엔 직원 16명이 안전하게 풀려났다고 A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수단 반군 출신의 난민들은 자신들이 강제로 남수단으로 돌아갈 경우 목숨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남수단이 아닌 다른 동아프리카 국가로 보내달라고 요구하며 인질극을 벌였다.

미국 흑인, 백인 대상 묻지마 총격 3명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시에서 흑인에 의한 ‘묻지마’ 총격이 벌어져 백인 3명이 사망했다고 18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흑인 용의자는 체포될 당시 아랍어로 “알라는 위대하다”를 외쳤지만, 경찰은 테러보다는 백인에 대한 증오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개종 학생 집단구타로 숨져

파키스탄에서 ‘개종’을 이유로 1,000여 명의 무슬림 학생이 한 학생을 구타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최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왈리 칸 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하던 마샬 칸(23)이 종교에 관해 뜨거운 논쟁을 벌이다 주변 학생들에게 이같은 일을 당했다. 칸와 함께 구타 당한 압둘라라고 알려진 학생은 현재 중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로 수십 명의 학생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불법체류 북한인 296명 추방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이복형 김정남 피살 사건으로 북한과 단교 직전까지 갔던 말레이시아가 불법체류 북한인 296명을 추방했다고 19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더스타가 보도했다. 김정남을 암살하고 북한으로 도주한 용의자 4명을 체포해 자국에 넘기라는 거듭된 요구에도 북한이 침묵으로 일관하자 말레이가 북한을 압박하는 모습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순회선교단 주관 순회복음집회가 ‘경건의 열망’과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주제 말씀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매월 진행됩니다. 두번째로 열리는 광주 집회에 말씀을 사모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5월 12일(금) 오후 6시30분, 13일(토) 오후2시 / 문의: 순회선교단 광주지부 010-7685-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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