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14)
아이티 음악축제 중 버스 뺑소니…38명 사망
버스 한 대가 아이티 북부 음악 축제장을 덮쳐 38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현지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경찰은 현재 버스 운전자가 도주 중이며, 사고 직후 격노한 군중이 승객들이 안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버스에 불을 지피려 했다고 밝혔다. 아이티에서는 교통사고 직후 시민들이 운전자를 폭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총리 “빈민에 무상급여보다 일자리…중산층에 조세 경감“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빈민에 대한 무상급여보다 일자리를 강조하고 중산층의 조세부담 경감을 약속하는 등 자신의 경제 개혁 방향을 분명히 했다고 13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보도했다. 모디 총리는 또 “오늘날 중산층은 가장 많은 조세부담과 규제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드 비난하는 중국, 한국 전역 감시 레이더 설치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레이더가 중국 안보를 위협한다며 반대해온 중국이 한반도 전역을 탐지하는 최첨단 레이더를 설치했다고 13일 톄쉐망이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1월께 네이멍구 지역에 최대 탐지거리가 3000㎞에 달하는 ‘톈보(天波)’레이더를 설치했다. 이는 한국은 물론 일본까지 감시할 수 있다.
유니세프 “지난해 시리아 어린이 652명 사망…6년내 최악“
지난해 시리아 내전으로 사망한 어린이는 652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0% 증가한 수치라고 13일(현지시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유니세프는 보고서를 발표해 “시리아 어린이에 대한 학대 수준이 내전이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심각한 수준”이라며 “지난해에만 850명의 어린이들이 전쟁터로 끌려 갔다”고 밝혔다. 2015년의 331명에서 세 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이다.
브라질 남부 폭풍우로 2명 사망, 10명 실종
브라질 남부를 강타한 폭우와 강풍으로 12일(현지시간) 2명의 사망자와 1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고 정부 당국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사상자는 모두 사웅 프란치스코 데 폴라에서 발생했으며 강풍으로 인해 100채 이상의 주택이 파괴되었다.
스페인 ‘마취없이 강제낙태’ 콜롬비아무장혁명군 조직원 송환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의 여성 조직원들에게 낙태 시술을 강요하고 신생아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FARC 조직원이 스페인에서 콜롬비아로 송환됐다고 12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 엘파이스가 보도했다. 그는 지난 2015년 마드리드에서 체포됐으며 콜롬비아에서 ‘전투력 약화 방지’ 명목으로 FARC의 여성 조직원 300여 명에게 강제로 낙태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필리핀, 공산반군과 평화협상 재개
필리핀이 정부와 공산 반군의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공산 반군과 한 달여 만에 평화 협상을 재개한다고 12일 필리핀스타가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와 공산반군세력 민족민주전선(NDF)는 이날 공동 성명서를 발표하고 휴전에 합의했다.
[복음기도동맹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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