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3/1)
독일, 反난민 정서 확산…난민혐오 범죄 급증
독일에서 난민혐오 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며 2015년 독일 내 난민을 상대로 한 범죄는 총 3,533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독일 내무부가 밝혔다. 독일 내 난민 혐오범죄는 작년부터 급증했는데 작년 독일 정부가 89만 명의 난민을 수용하겠다고 밝히자, 당초 난민을 환영했던 독일 여론은 난민의 대거 유입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스리랑카서 호송차량 총격 받아 7명 사망…갱단 다툼 추정
인도양 섬나라 스리랑카에서 재소자들을 태운 교도소 호송차량이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재소자 5명과 교도관 2명이 사망했다고 28일 스리랑카 일간 데일리미러 등이 보도했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사마얀’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갱단 수괴 아루나 우다얀타도 포함됐는데 경찰은 사마얀과 대립관계인 다른 갱단에서 이번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터키·ISIS 교전 두달간 시리아 알바브 주민 ‘공포의 지하생활’
시리아 알레포주에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마지막 근거지 알바브를 놓고 치열한 교전이 벌어진 지난 두달 여간 주민들은 끝없는 폭격과 ISIS의 눈을 피해 지하실에 숨어 지냈다고 연합이 28일 보도했다. 터키군은 치열한 교전 끝에 두달 여만에 ISIS를 몰아내고 알바브를 통제 아래 뒀다.
알제리 동북부 경찰서 피습…ISIS 연계단체 “우리 소행”
북아프리카 알제리의 동북부에 있는 콩스탕틴 도심에 있는 경찰서 청사가 IS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자살 폭탄 공격을 받았으며 ISIS가 사건 발생 다음 날 배후를 자처하고 나섰다고 알제리 언론과 AFP통신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日 후쿠시마 앞바다서 규모 5.6 지진…쓰나미 우려 없어
28일 오후 4시49분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후쿠시마(福島) 앞바다에서 규모 5.6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진원의 깊이는 50㎞로,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전했다.
ISIS에 미사일 기술 지원 기도 40대 호주 전기기술자 체포
호주 연방경찰은 ISIS에 장거리 미사일 기술 등 첨단무기 개발을 지원하려 한 혐의로 전기기술자 하이셈 자하브(42)를 28일 오전 그의 자택에서 체포해 기소했다고 호주 ABC 방송이 보도했다. 자하브는 시리아와 이라크 내 연합군이 발사한 유도 포탄을 탐지할 수 있는 레이저 경보 장치를 연구·설계한 혐의와 ISIS의 장거리 미사일 기술을 진전시킬 방법을 조언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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