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3)
다보스 보고서 “불평등·기후변화, 향후 10년 최대 위기 요인“
심화되는 불평등과 사회 양극화, 기후변화, 사이버 공격 등이 향후 10년 간 지구촌 발전의 발목을 잡는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고 세계경제포럼 다보스 보고서를 인용해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오늘 17일 다보스에 모이는 글로벌 리더들은 이 보고서의 의제들을 바탕으로 세계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게 된다.
중국 독신자 2억명…”결혼보다 일, 혼자가 편하다”
지구촌에서 가장 많은 13억 인구를 자랑하는 중국이 세계 최대의 ‘독신자의 나라’가 될 전망이라고 현지 시사지 요망동방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의 통계조사 결과 약 2억명의 성인이 사별과 이별을 포함해 미혼인 상태로 나타났다. 신문은 지난 1980년대에는 적령기의 여성이 결혼에 적극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일에 전념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 가족계획으로 빈곤개선…600만여성에 피임약 보급
필리핀의 두테르테 대통령은 최근 정부 관련 기관들에 피임약을 구할 수 없는 600만 명의 여성들에게 피임약 보급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고 1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필리핀 정부는 청소년 성교육은 물론 시민단체와 가족계획 운동도 벌여 원치 않는 임신으로 아이를 낳아 양육과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막는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이란에서 보석 출소한 남성, 보복 총기난사…6명 사망
보석으로 풀려난 이란의 한 살인 용의자가 자신을 체포했던 경찰을 포함해 6명을 사살했다고 11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사망자들은 지난해 용의자를 체포한 경찰관과 그의 가족, 지난해 그를 신고한 피해자의 부모 등이다. 이란에서 총기 범죄는 흔하지 않으며 엄한 처벌을 받는다.
대선 패배 감비아 대통령, 국제사회 사퇴요구 거부…”간섭 말라“
지난해 12월 대선에서 패배한 서아프리카 감비아의 야흐야 자메 대통령이 사퇴 거부 의사를 또다시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정국 혼란이 장기화하고 있다고 12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우리의 선거와 내정에 대한 외국의 간섭이 전례 없는 수준”이라며 “중상모략의 캠페인과 선전전, 거짓 정보들이 지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프랑스 미성년자의 해외 출국 자유 뒤늦게 철회
프랑스 정부는 미성년자가 부모의 허락 없이 해외에 나갈 수 있도록 한 조치를 뒤늦게 철회했다고 최근 AP통신이 보도했다. 그간 급진 의식화된 십대 자녀들이 아무 제지 없이 출국해 극단주의 조직에 합류한 것을 알게 된 많은 가족들이 수년 간 이의 철회를 요구해왔다.
오픈도어스 “북한, 16년 연속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
오픈도어스가 북한이 16년 연속 세계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단체가 발표한 ‘2017 세계 기독교 감시목록’에 따르면 북한은 박해 지수 100점 만점에 92점을 기록했다. 보고서에는 “북한의 기독교인들이 정부 당국과 이웃, 심지어 자신의 배우자와 자녀에게까지 자신의 신앙을 숨겨야 한다”고 고발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헤브론선교대학 2017년도 신입생 모집
이 세상을 변화시킬 경건한 사람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되는 헤브론선교대학이 2017년도 3월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총 8학기로 운영될 이 대학의 학사 일정은 2년 과정의 영성과정을 마친 이후, 2년간 전공을 결정해 단과대학에 위탁해 진행된다. 2차 입학설명회는 2017년 2월 2일(목) 충남 서산 헤브론센터에서 열린다. 문의 010-2900-1737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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