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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해 헤로인 사망자 수, 총기 사망자 추월…사상 최초” 외 (12/10)

오늘의 열방 (12/10)

미국 지난해 헤로인 사망자 수, 총기 사망자 추월…사상 최초

헤로인 중독으로 사망한 사람이 총기 살인 피해자보다 더 많은 수를 기록했다고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지난해 헤로인 중독으로 사망한 사람은 2014년에 비해 2000명이 증가해 1만2989명을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초로 같은 기간 총기 살인사건 피해자 수(1만2979명)을 넘어선 수치이다.

중국 남자초등생 전용교과서 제작…’남학생 위축’ 극복 목적

중국에서 남학생이 여학생에 눌려 기를 못 펴는 현상이 확산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자 그에 대한 대응책으로 초등학교용 남학생 전용교과서가 등장했다고 9일 중국신문망이 보도했다. 이 교과서는 남학생 정체성을 강화하고 자신감을 고취하는 한편 성인이 된 후 남자로서의 사회적 책임감 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짜였다.

‘힌두교’ 국가였던 네팔, 기독교 인구 증가… 약 1백만 명

2008년 공화정으로 힌두교 국가에서 세속국가가 된 이후 네팔의 기독교 인구가 계속 늘고 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현재 네팔의 기독교 개종 인구는 약 1백만 명이며 이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별히 기독교는 네팔 고원에 살고 있는 키라트족이나 달리트족 등 소수 부족들 사이에 많이 전파되고 있다.

아랍 청년들, 지역 갈등·불평등 심화에도 급진주의 배척

아랍 청년(15~29세)들이 사회적 불평등과 지역 갈등 심화에도 불구하고 급진·극단주의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엔개발계획(UNDP)의 말을 인용해 최근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랍권 22개 국가의 청년들 대부분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와 급진주의 이슬람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 ’10년만 최악’ 겨울 스모그…나흘째 차량2부제

10년 만에 최악의 겨울 스모그에 휩싸인 프랑스 파리가 나흘 연속으로 차량 이부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대기 상태는 다음 주까지도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현지 기상당국의 말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일간 르몽드가 보도했다. 파리 스모그는 차량과 인근 공장, 난방기계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들에 의해 거대한 돔 안에 갇힌 모양새가 됐다.

이집트 피라미드 인근서 폭탄 터져 경찰관 6명 사망

이집트 최대 유명 관광지 피라미드 인근 지역에서 9일(현지시간) 폭탄이 터져 경찰관 6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이집트 관영 메나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공격을 감행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시진핑 “대학 사상교육 강화 ‘공산당 요새’ 만들어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학계에 사상통제를 강화해 대학을 공산당의 요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9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시 주석은 전날 ‘전국 고등교육기관 사상정치공작회의’에 참석해 “고등교육은 공산당의 지배를 지지하고, 중국식 사회주의를 촉진 및 강화하는 데 전념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15회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5회 청소년복음수련회가 문광교회(최종덕 목사,경기도 광주시)에서 2017년 1월 16일(월)부터 1월 20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3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8년생)까지하며 원서 접수기간은 11월 23일(수)~12월 21일(수)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중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훈련생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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