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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일본서 간병 살인·자살 비극으로 4년간 189명 사망” 외 (12/6)

오늘의 열방 (12/6)

고령사회 일본서 간병 살인·자살 비극으로 4년간 189명 사망

고령사회 일본에서 최근 4년여간 간병을 받는 60세 이상 노인이 자살하거나 살인 가해자나 피해자가 된 사건이 179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2013년부터 올해 8월까지 경찰 발표와 법원 판결, 연구 자료 등을 토대로 관련 사건을 집계한 결과 이런 사건 179건이 벌어져 189명이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유엔 안보리, 알레포 휴전 결의안 표결하기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정부군과 반군의 전투 격화로 주민들이 생존 위기에 처한 시리아 알레포에 7일간 휴전하도록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마련, 5일(현지시간) 표결에 들어간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안보리 결의안은 임시 휴전이 장기적으로 시리아 전체 지역에 걸친 적대 행위 중단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집트 무슬림 ‘크리스천 마을에 방화’

이집트에서 무슬림 군중이 마을에 새 교회를 건축한다는 소문에 약 2천명이 거주하는 크리스천 마을을 공격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고 CBN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한 목격자는 “젊은 무슬림 남성들이 이슬람식 예배를 마치고 부탄가스 통과 돌을 들고 콥드교인의 집에 난입해 폭력을 휘둘렀다”고 전했다.

가나서 ‘가짜 미국대사관’ 들통…10년간 버젓이 비자 발급

아프리카 가나에서 10년 넘게 불법 미국 비자를 발급해온 가짜 미국 대사관이 적발됐다고 4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미 국무부는 현지 경찰과 협력해 국제 범죄 조직이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운영한 가짜 미국 대사관을 올여름 폐쇄했다고 전했다.

노르웨이, 카톨릭교회 ‘성도 수 부풀려 보고’…16억 벌금형

노르웨이의 한 가톨릭 교회가 정부 지원금 대상에 선정되기 위해 전화번호부 상의 이름을 교회 성도 수에 포함시켜 부풀려 보고했다가 미화 14만 달러(한화 약 16억원)에 달하는 벌금형을 받았다고 최근 유럽 인터넷 신문 더로컬이 보도했다. 가톨릭계 언론인 크룩스는 그간 노르웨이의 가톡릭 교회는 관련 정부 기관과 마찰을 빚어왔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압도적 부결…렌치 총리 사퇴 선언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자신의 정치 생명을 걸고 추진해 온 헌법 개정안이 국민투표에서 예상보다 큰 차이로 부결돼 국민투표 부결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며 사퇴를 선언했다고 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렌치 총리의 사퇴로 당분간 이탈리아는 정치적 혼돈과 경제적 타격이 불가피해졌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서 경찰·국영경비회사 간 오인 총격전…”6명 사망”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인근에서 4일(현지시간) 경찰과 국영경비회사 간에 실수로 총격전이 벌어져 양측 요원 6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뜻밖의 교전 상황에 당황한 진짜 강도들은 현장에서 도주하는 데 성공했으나 이후 인근 지역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제15회 청소년복음수련회 훈련생,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5회 청소년복음수련회가 문광교회(최종덕 목사,경기도 광주시)에서 2017년 1월 16일(월)부터 1월 20일(금)까지 4박5일간 열린다. 참가대상은 중학교 2학년(2003년생)에서 고등학교 3학년(1998년생)까지하며 원서 접수기간은 11월 23일(수)~12월 21일(수)까지다. 원서는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 복음캠프 수료자, 복음학교 수료자 중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 기간과 동일하다. 훈련생 회비는 3만원. 문의 ☎ 010-3380-5781, 010-7331-7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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