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21)
예멘 48시간 휴전 돌입…”인도적 지원 성사시 연장가능“
예멘 정부를 지원하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아랍권 동맹군이 19일(현지시간) 48시간동안 휴전을 선포한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만약 시아파 후티 반군이 휴전에 동참하고 봉쇄지역의 인도적 지원이 이뤄진다면 휴전은 연장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우디 연합군이 지난해 예멘 군사개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7000여명이 숨졌다.
인도 북부서 최악의 열차탈선…최소 96명 사망 150여명 부상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에서 20일(현지시간) 여객열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적어도 96명이 목숨을 잃고 150명 이상이 다쳤다고 현지관리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시신 91구를 수습했으며 카푸르 시내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가운데 위중한 경우가 많아 희생자 수는 갈수록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영국서 교민들과 탈북민들이 한자리에…소통 첫걸음
영국 런던 교외에서 19일(현지시간) 재외동포와 탈북민들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마련된 재영동포 화합과 통일 염원 강연회에 교민과 주재원 100여 명과 탈북민 25명이 참여해 서로를 이해하려는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시리아군 알레포 닷새째 집중 공습…사망자 최소 119명으로 늘어
시리아 정부군이 북부 최대 격전지 알레포를 최근 닷새째 집중 공격하면서 사망자가 최소 119명으로 늘었다고 19일(현지시간) 시리아인권관측소(SOHR)의 말을 인용해 AFP통신이 보도했다. 알레포에서 교전이 격화하자 이 도시에 있는 모든 병원이 전날부터 문을 닫았다.
남수단, 아사 직전 인구 400만 넘어… 기독교 단체들, 기도 요청
아프리카 동북부에 있는 남수단의 인플레이션(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하는 현상)이 700%를 기록한 가운데 아사 직전의 인구수가 400만 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고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UN은 남수단에서 내전과 대량학살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밝히면서, 기독교 단체들은 남수단과 그 국민에 대한 기도를 촉구하고 나섰다.
터키서 ‘성폭행 피해 아동과 결혼시 처벌 면해’ 법안 논란 확산
터키에서 아동 성폭행범이 피해자와 결혼하면 유죄 판결을 뒤집고 처벌을 면할 수 있다는 취지의 법안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터키 야권은 “아동 성범죄자의 결혼을 합법화하는 것”이라며 반발했고 이스탄불에서 3천명이 이 법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열었다.
중국 내 정신병 환자수 1억명…치료 제대로 못받아
중국에서는 정신분열증·편집성정신병 등 6개 질병을 정신장애로 등록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내에서 각종 정신병 환자 수가 1억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중국 참고소식망이 19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들 환자는 대부분 자가 격리될 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 150일 기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2016년 11월부터 2017년 3월말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을 위한 150일 기도가 시작된다. 복음기도동맹은 이 연합기도를 위해 올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동안 30일 기도를 이어왔다. 이 기도를 위해 제작된 기도정보가 이 150일 기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150일 기도네트워크 참여 문의 ☎ 010-542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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