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1/16)
테헤란 지독한 스모그 계속…”최근 3주간 412명 사망“
이란 테헤란에서 심한 스모그가 발생, 15일(현지시간) 이틀째 각급 학교가 휴교했고,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사과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하비브 커셔니 테헤란 시의회 의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약 3주간 테헤란에서 공기 오염으로 412명이 죽었다고 한다”며 “테헤란 시는 도대체 무엇을 한 것이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중국 난자 불법거래 성행…고학력·미모여성 1천700만원
최근 중국에서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불임환자가 늘어나면서 여성들의 난자 불법거래가 성행하는 가운데 난자 채취시술을 받던 17세 여학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고 15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고학력·미모의 여성 난자는 10만 위안(약 1천700만원)에 거래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FBI “지난 해 미국서 무슬림 겨냥 증오범죄 67% 증가“
지난 해 미국 내 소수계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증가했다고 미국연방수사국 (FBI)의 말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BI가 공개한 ‘2015 증오범죄 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미국에서는 총 5818건의 증오범죄가 발생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6.8% 증가한 규모로 피해자는 총 7121명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 지중해서 난민 550명 구조…시신 5구 수습
이탈리아 해안경비대가 리비아와 이탈리아 남부 해안 사이의 해역에서 총 5건의 구조 작업을 펼친 끝에 고무선에 타고 있던 난민 550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해안경비대는 구조 과정에서 시신 5구도 수습했다고 덧붙였다.
독일 정부, 급진 이슬람 단체 200여곳 대대적 단속·폐쇄
독일 경찰이 15일(현지시간) 혐오를 조장하고 해외 급진 무장세력과 연계된 것으로 지목된 이슬람단체 ‘디 바레 렐리기온'(진정한 종교라는 의미)이 활동하던 10개 주 건물 200여곳과 모스크 2곳을 일제히 수색, 이들의 활동을 금지하고 물품을 압수하는 조치에 나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터키, 시리아내 ISIS 최대거점 알바브 공습으로 33명 사상…함락작전 임박
터키 전폭기가 14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부에 있는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최대 거점인 알바브 일대를 공습해 3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시리아 인권관측소(SOHR)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터키군과 시리아 반군은 ISIS와 외부 간 통로를 차단하고, 북부 시리아의 수십 개 도시와 마을을 장악했다.
주한공관장, 북한 인권 머리맞대…탈북민 증언도 들어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입장을 같이하는 9개 국가의 주한공관 인사가 모여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행사가 열렸다고 15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행사에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유럽연합(EU),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 북한 인권 관련 입장을 함께하는 국가의 주한공관 인사와 방한 중인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유엔 북한인권서울사무소장이 참석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 150일 기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2016년 11월부터 2017년 3월말까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을 위한 150일 기도가 시작된다. 복음기도동맹은 이 연합기도를 위해 올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동안 30일 기도를 이어왔다. 이 기도를 위해 제작된 기도정보가 이 150일 기도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150일 기도네트워크 참여 문의 ☎ 010-542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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