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 12시간 금식기도성회로 열려
종교개혁 500주년을 즈음하여 복음기도동맹이 주최·주관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 금식기도 성회가 31일 오전 10시 성남 선한목자교회에서 막이 오른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롬1:16)를 주제말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금식기도성회로 진행된다.
이번 성회는 종교개혁 5대 강령인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오직 하나님께 영광의 5가지 주제로 12시간 연속 말씀선포와 기도회로 이어진다.
각 주제별 주 강사로는 유기성 목사(선한목자교회),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 김관영 목사(문화행동 아트리), 박종진 선교사(복음기도신학교), 등이 참여한다.
이 기도회를 위해 복음기도동맹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종교개혁 5대 강령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경건의 열망 30일 기도정보를 활용, 가정과 교회 및 기독공동체가 함께 우리 세대의 그날의 영광을 사모하며 기도로 준비해왔다.
이번 일일 금식기도성회를 위해 전날 집회장에 도착한 섬김이들은 집회안내와 영상, 예배실 준비 등을 마쳤으며, 기도회가 열리는 당일 오전 섬김이 모임을 갖고 이 세대의 부흥을 위해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기도회가 되길 간구하며 예배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이번 금식성회는 2011년 ‘복음기도동맹 선언문과 행동강령’ 천명에 이어 금식기도성회 공동기도문을 채택하고 결단서 서약을 통해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이 단지 기념으로 끝나지 않고 우리 세대에 그 날의 영광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경건의 삶을 결단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금식기도회는 본집회장 외에도 국내와 해외에 지역별로 교회 및 기독공동체를 지정, 현장 참여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