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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전쟁’ 예멘 내전… 아동 37만명 아사 위기” 외 (10/6)

오늘의 열방 (10/6)

‘잊혀진 전쟁’ 예멘 내전… 아동 37만명 아사 위기

예멘 내전이 1년6개월째 이어지면서 어린이 37만명이 극심한 굶주림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유엔아동기금(UNICEF)을 인용해 보도했다. 예멘 국민 약 300만명이 식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어린이 150만명이 영양실조로 고통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중 37만명은 면역력이 약화되는 등 심각한 기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생후 이틀 된 자신의 아기 숨지자 주치의 살해한 남성

중국 산둥성 라이우의 라이강병원에서 생후 이틀 된 아기가 치료받다 숨지자 분노한 아기 아빠가 담당 의사를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5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아기는 폐렴과 패혈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고, 이에 아빠는 의사의 방으로 찾아가 15차례 이상 칼로 찔러 살해했다.

터키군·시리아 반군 3명, 시리아서 ISIS와 교전 중 사망

터키군 1명과 시리아 반군 2명이 시리아 북부 지역에서 벌어진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와의 교전 중 사망했다고 터키 군관리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SIS 전투요원도 최소 18명 숨졌다. 터키가 지난 8월24일 시리아 인접 국경에서 ISIS를 제거하기 위한 작전을 수행한 이후 현재까지 군인 총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EU, 고문기구 수출금지 강화…”사형·고문 반대“

유럽의회(EP)가 고문이나 사형집행에 사용될 수 있는 기구의 수출 금지를 한층 강화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고 AFP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국제 앰네스티는 업체들이 군사·안보 무역박람회와 인터넷 등에서 이러한 도구들을 홍보하고 있을뿐더러 기구의 용도를 다르게 기재하는 방법으로 법망을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멕시코 마을 주민들, 도둑 의심해 40대 남자 화형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주 산티아고 마타틀란 시에서 마을 주민들이 40대 트럭 운전기사를 도둑으로 의심해 폭행한 뒤 산채로 불에 태워 죽였다고 4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마을 주민들은 “많은 절도 사건에도 경찰이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아 우리의 권리를 행사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지난해 사형 집행 966건…인권상황 “깊은 우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19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통해 이란에서 사형 집행, 태형, 체포, 구금, 재판 등이 무분별하고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를 두고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지난해 이란에서 집행된 교수형은 총 966건에 달했으며 이는 국제 기준에 크게 어긋나는 것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리비아 인근 해상서 유럽행 난민 최소 22명 사망

리비아 인근 해상에서 4일(현지시간) 목선에 타고 유럽으로 가던 난민 가운데 최소 22명이 질식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목선에는 약 1000명의 난민이 타고 있었으며 시신을 최소 22명 확인했다고 밝혔다.

북한 홍수지역서 김부자 초상화 건지려다 교사·학생 13명 사망

최근 태풍이 덮친 함경북도의 한 학교에서 김일성·김정일 부자 초상화를 건지려다 1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가 5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홍수나 화재와 같은 위급한 상황에서 김부자 초상화를 먼저 구해내는 주민에 대해서는 영웅으로 치켜세우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정치적 처벌을 가한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2016 종교개혁기념일 일일금식기도성회 열려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종교개혁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일일 금식기도성회가 열린다. 복음기도동맹은 종교개혁기념일인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선한목자교회(담임 유기성 목사)에서 12시간 연속 금식기도성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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