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기쁜 소식 즉, 복음을 듣기 원한다. 이같이 복음을 갈망하는 영혼들을 위해 다양한 믿음의 고백들을 모았다. 겨자씨선교회에서 제작한 전도지에서 발췌, 소개한다. <편집자>
죄가 많아서 교회에 못 오신다구요? 그래서 죄 문제 좀 해결하고 오시겠다구요? 무척 겸손한 표현을 하시지만 오해하고 계신 것이 있습니다. 교회는 죄 없는 의인이 가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죄 있는 사람들이 가는 곳입니다.
몸에 때가 많아서 목욕탕에 못 간다고 하면 웃으시겠지요? 목욕탕 가기 전에 집에서 대충이라도 씻고 가는 분이 있겠습니까? 더러운 사람이 목욕탕에 가야 하듯, 교회도 죄 있는 사람이 가야하는 모임입니다. 스스로 죄가 많다고 하신 당신은 당연히 교회에 오셔야 하는 분입니다.
죄 많은 사람이 가야 하는 또 다른 곳이 있지요? 바로 교도소입니다. 교도소는 죄인이 정해진 형벌의 기간을 채워 죗값을 모두 치러야 풀려나는 곳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죗값을 당신이 치르도록 요구하지 않습니다. 이미 당신의 죗값을 모두 대신 치르신 분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당신의 죗값은 ‘죽음’입니다. 죄인으로 태어난 태생적 죄인이 죄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죽음’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당신을 대신하여 예수님이 죽으신 것입니다. 그 예수님을 믿는다면 당신은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서 죽고, 예수와 함께 다시 살아남으로 새 생명의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예수님의 죽음으로 대신 죗값을 치른 죄인, 하나님께 용서받은 죄인, 죄가 해결된 죄인의 모임입니다. 교도소는 형기를 마치고 풀려나야 자유를 누리지만 교회는 하나님의 용서의 사랑 안으로 들어갈 때 진정 자유를 누립니다.
죄를 끊고 난 뒤 예수를 믿겠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당신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죽음으로 대가를 치러야 할 만큼 끔찍한 당신의 죄를, 예수님이 이미 십자가에서 죽음으로 갚으셨습니다. 이제 당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 나와서 말씀드리고 십자가 복음을 믿으십시오. 그러면 하나님이 용서하시며 다시는 죄의 종노릇하지 않도록 당신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때가 많아서 부끄러워도 목욕탕에 가야 하듯이, 죄 많은 당신은 이제 용서하시는 하나님 품안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