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9/22)
전 세계 50개국, 난민 36만명 추가수용 결정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난민·이주민 대책에 관한 후속 정상회의에서 전세계 50개국이 수용한 난민수를 2배로 증대해, 올해 36만명 이상의 난민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20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더불어 난민아동 100만명이 학교에 다니고, 또 다른 난민 100만명이 합법적인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기금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유엔, “소말리아, 10명 중 4명 식량 부족”
소말리아 인구의 40%가 넘는 500만 명이 식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유엔의 보고서를 인용해 20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영양실조에 걸린 5세 미만의 영·유아 숫자는 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5만 명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말리아에서는 이슬람 무장단체 알샤바브와 소말리아 정부군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런던서 청년 칼부림 범죄 4년 만에 증가
영국의 수도 런던에서 발생한 칼을 사용한 흉기범죄가 4년 만에 증가했다고 영국 경찰범죄위원회(PCC)의 보고서를 인용해 2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영국 메트로폴리탄 경찰은 런던에서 지난해 발생한 청년 범죄 중 절반 이상이 칼과 연관된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 중 피해자 다수가 여성이었다.
뉴델리 노상 살인에 경악…”수십차례 찔릴 동안 행인들 방관“
인도 수도 뉴델리 도로에서 20대 여성이 20여차례 흉기에 찔려 살해되는 끔찍한 상황에서도 주변 행인들이 전혀 제지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졌다고 21(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가 보도했다. 경찰은 범인은 컴퓨터 강사로 자신의 수업을 들은 이 여성을 스토킹하다 여성이 기혼자인 자신을 피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홍수·산사태로 19명 사망…라니냐 영향
인도네시아에 내린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가 발생해 사망자가 19명으로 늘었다고 AFP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들어 인도네시아에선 라니냐(동태평양 바닷물 수온이 낮아지는 현상)의 영향을 받아 전례없는 폭우가 잇따르고 있다.
휴전 깨진 시리아 알레포 또 공습…의료진 4명 사망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의 임시 휴전이 사실상 결렬된 시리아 북부 최대 도시 알레포가 또다시 공습을 받는 과정에서 국제의료구호기구연합(UOSSM) 의료진 최소 4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 당시 공습으로 구급차 2대가 파손되고 3층짜리 건물이 무너졌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아트리, 뮤지컬 요한계시록1 공연
문화예술 영역에서 복음과 기도의 삶을 살며 믿음의 행진을 하고 있는 문화행동 아트리에서 9월 22일~10월 3일에 압구정 킹콩빌딩 내 3층 설악아트홀에서 뮤지컬 요한계시록1을 공연한다. 공연문의 ☎ 010-9432-4148, 010-5362-0316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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