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8/26)
‘아기 공장’ 인도, 외국인과 동성커플 대리모 이용 금지
상업적인 대리모를 인정해온 인도 정부가 이를 불허하는 내용을 담은 법률 초안을 공개해 외국인, 동거 커플, 미혼모, 미혼부, 동성애 커플 등은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는 것이 금지된다고 25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인도는 비용이 선진국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전세계 불임 부부들이 몰리는 나라로 꼽혀왔다.
콜롬비아 52년 만에 총성 멈추다
콜롬비아 정부와 최대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52년간 이어진 내전을 끝내기 위해 2012년 11월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협상을 시작한 지 3년9개월 만에 드디어 평화협정을 맺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호세프 대통령 탄핵안 최종표결 개시…‘운명의 일주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운명을 결정할 상원의 탄핵안 최종표결이 25일(현지시간) 시작된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브라질 상원은 이날부터 의원별 의견 발표와 찬반 선언을 진행한 후 오는 30∼31일 중에 표결을 마칠 예정이다.
이라크군, 모술 아래 핵심 카야라 탈환
이라크 정부군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이라크 본거지인 모술 남쪽의 핵심 도시 카야라를 탈환했다고 25일(현지시간) 이라크 총리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하아데르 알바디 총리는 이 승리가 “모술로 가는 길의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성명을 통해 강조했다.
카불 아메리칸대 테러 10시간만 진압…13명 사망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아메리칸 대학교에서 24일(현지시간) 무장괴한의 총격과 폭탄 테러가 발생해 학생 7명을 포함한 13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했다고 아프간 당국의 말을 인용해 BBC가 보도했다. 전날 오후 7시쯤 학생과 학교 직원 750여명이 캠퍼스에 머문 가운데 무장괴한 2명이 들이닥쳐 약 10시간 동안 총격을 가하며 폭발물을 투척했다.
미국에서 잠자던 게이 커플에 끓는 물 부은 남성 징역 40년형
동성애자들이 보기 싫다고 잠자던 게이 커플에게 끓는 물을 부어 심한 화상을 입힌 미국의 한 흑인 남성이 법원에서 징역 40년을 선고받았다고 24일(현지시간) 애틀랜타저널 컨스티튜션이 보도했다.
유엔, 시리아 정부·ISIS ‘화학무기 사용’ 공식 확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시리아 정부 및 ISIS의 화학무기 사용을 공식 확인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안보리는 보고서를 통해 시리아 정부와 ISIS가 민간인을 대상으로 화학무기를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유엔과 화학무기금지기구가 구성한 ‘합동조사기구’가 1년간 조사한 결과를 정리한 것이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영어, 복음을 입다’ 선교영어훈련학교 2기 훈련생 모집
복음과 기도의 옷을 입은 영어로 열방을 섬길 선교전문가 양성을 위한 선교영어훈련학교(교장 김인화 목사) 굿뉴스프렌즈(GNF)가 2기 훈련생과 협력간사를 모집한다, 협력간사는 생활영어가 가능하며 복음사관학교를 수료해야 한다. 9월부터 아웃리치를 포함한 5개월의 합숙과정으로 진행될 이번 학교는 영어로 묵상, 예배, 기도, 전도하는 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영어로 복음을 선포할 수 있도록 집중훈련과정으로 진행된다. 접수 마감은 8월 26일. 문의 ☎ 010-3233-4641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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