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앗

대동강변에서 제너럴셔먼호가 불길에 휩싸였다. 토마스 선교사는 그 긴박한 순간에도 자신에게 창을 겨누는 병사에게 ‘야소!(예수)’를 외치며 성경책을 건넸다. 그리고 곧 죽음을 맞았다.

1866년 9월 5일, 스물일곱의 젊은 나이에 순교한 토마스 선교사는 조선 땅에 복음을 심는 한 알의 밀알이 되었다.

피를 흘리며 그가 전해 주었던 성경은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그에게 성경을 받은 이들은 평양 교회의 주춧돌이 되었다.

훗날 장로가 된 토마스의 목을 벤 박춘권, 서가교회의 홍신길, 평양교회의 최치량. 또한 그에게 받은 성경을 벽지로 바른 박영식의 집은 널다리교회의 예배 처소가 되었다. [GNPNEWS]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307_1_3_Eyes of Heart(1068)
하나님께 이르는 길은 ‘오직 한 길’
307_7_1_Life of Faith(1068)
“판단하는 내가 십자가에서 죽었다는 사실이 믿어졌어요”
306_1_3_Eyes of Heart(1068)
불순종은 사람의 자연본성이다
306_7_1_Life of Faith(1068)
“나의 옥합을 깨뜨리며 믿음의 은사를 붙잡다”

최신기사

美 사법부, 청소년 성 정체성 긍정하도록 권장... 부모들, 신념에 휘둘리는 '사법 정의 훼손' 우려
[정성구 칼럼] 죽었나 살았나
스페인 복음주의자들, 홍수 피해 지역 섬기면서 기도 요청
美 텍사스, 태아 생명 보호법에도 낙태 여행으로 태아 생명 위협받아
[오늘의 한반도] 올해 마약 600kg 밀수 적발… 자가소비 목적 국제우편 반입 늘어 외 (11/5)
[오늘의 열방] 수단, 반군 공격에 민간인 13명 사망 외 (11/5)
[TGC 칼럼] 테일러 스위프트 현상(2) 주의와 우려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national-cancer-institute unsplash
美 사법부, 청소년 성 정체성 긍정하도록 권장... 부모들, 신념에 휘둘리는 '사법 정의 훼손' 우려
1027-241105
[정성구 칼럼] 죽었나 살았나
Spain floods-241105
스페인 복음주의자들, 홍수 피해 지역 섬기면서 기도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