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8/1)
印 불가촉 천민 부부, 250원 외상값 못 갚아 살해돼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에서 28일 15루피(약 250원)의 과자값 외상을 갚지 못한 불가촉천민 부부가 상위 계급인 잡화상에 의해 남편은 참수되고 부인은 난도질당해 목숨을 잃는 참극이 발생, 불가촉천민 사회가 격렬한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ISIS, 시리아북부 일부 재점령…민간인 20여명 살육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시리아 북부의 쿠르드계 장악 지역을 재점령한 후 민간인 24명을 살해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29일 밝혔다.
터키군·쿠르드계 충돌로 남동부서 40여명 사망
터키 남동부 곳곳에서 군경과 쿠르드족 분리주의 무장단체 충돌로 40여명이 사망했다. 터키군은 29일 하카이주(州)에서 쿠르드노동자당(PKK)의 공격을 받아 30일 오전 현재 터키군인 8명이 죽고 25명이 다쳤다고 밝힌 것으로 민영 도안뉴스통신사 등 터키언론이 전했다.
독일서 잇단 테러사건 이후에 극우당 당원 증가
독일의 반유로·반이슬람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독일대안당) 당원 수가 지난 18일(현지 시각)부터 잇달아 터진 유사 테러와 난민들의 폭력 사건 이후 증가했다고 대중지 빌트가 30일 보도했다.
네팔·인도 북부 물난리로 최소 120명 사망
네팔과 인도 북부 지역에서 폭우와 이에 따른 홍수·산사태 등으로 최소한 120명이 사망했다. 29일 양국 언론에 따르면 네팔에서는 지난 25일부터 내린 비로 전국에서 최소 77명이 사망, 9명이 실종됐으며 서부지역에서만 산사태로 35명이 사망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중국 양쯔강 지류서 선박 침몰…10명 구조
중국 양쯔강 지류에서 선박이 침몰해 6명이 실종되고 10명이 구조됐으며 사고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29일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예멘 반군과 충돌로 사우디 국경수비대원 7명 사망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국경지대에서 지난 4월10일 유엔이 선포한 휴전협정을 무시하고 사우디 국경경비대와 예멘 무장세력 간 충돌이 빚어져 장교 1명을 포함해 총 7명의 사우디 국경경비대 대원이 사망했다고 사우디 주도 연합군이 31일 밝혔다.
연합군 오폭으로 시리아 민간인 수십명 사망…열흘새 3번째
미군 주도 연합군의 오폭으로 28일(현지시간) 민간인 수십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군 폭격으로 시리아 민간인이 피해를 본 것은 최근 열흘새 이번이 3번째로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7명도 포함돼 있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올 상반기 희생된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수, 작년 희생자 수와 맞먹어
CANAN(나이지리아계 미국인기독연합)은 올해 적어도 384명의 크리스천들이 살해당했으며, 2016년도 상반기가 지난 지 얼마 안 된 현재까지 살해된 기독교인의 수가 지난해 희생자 수와 거의 같다고 밝혔다.
터키 법원, 불발 쿠데타 관련 군인 758명 석방
터키 법원이 30일(현지시간) 불발쿠데타 관련 조사로 체포된 군인 989명 중 758명을 석방했다고 현지통신 아나둘루가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2016선교한국 대회 8월1~6일까지 세종대학교에서
국내 최대 청년·대학생 선교축제인 ‘선교한국 2016 대회’가 오는 8월 1일부터 6일까지 5박 6일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다. ‘그런즉 우리도(Let us, then)’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대회는 선교기획 전시관 미션 콤플렉스와 선교 한마당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선교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문의 02-563-2468 mission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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