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22)
중국 18년만의 대홍수로 도시마비·만리장성 훼손…75명실종·사망
중국이 18년래 최악의 대홍수로 75명이 실종 또는 사망하고 만리장성까지 일부 훼손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고 21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그동안 경기 부양에 힘써온 중국 정부로서는 대규모 홍수 피해로 농산물 가격 급등 등이 불가피해 올해 3분기 안정적인 경제 운영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전망이다.
말리, 무장조직 군부대 공격 후 국가비상사태 연장
서아프리카 말리가 20일(현지시간) 국가비상사태를 10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각료 이사회가 내린 이번 결정은 전날 말리 중부 남팔라에서 정체불명의 무장세력이 군부대를 습격한 뒤 나왔다. 지난 19일 무장괴한들이 지역 군부대를 습격하고 건물 일부에 불을 질러 군인 최소 17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당했다고 현지 관리들은 전했다.
국경없는의사회 “지중해서 난민 시신 22구 발견”
지중해 난민 보트에서 시신 22구가 발견됐다고 21일(현지시간) BBC가 국제 구호단체인 국경없는 의사회(MSF)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트를 타고 있었던 어린이 50명을 포함한 200명 이상의 생존자들은 MSF가 운영하는 선박으로 옮겨 탄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 반군, 팔’ 12살 소년 참수 영상 공개에 비난 확산
시리아 북부에서 활동하는 한 반군 조직이 팔레스타인 12살 소년을 참수한 장면이 찍힌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시리아 안팎에서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고 20일(현지시간)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시리아 주민은 물론 국제사회는 반군 대원의 이 같은 만행을 비판하고 나섰다.
중국 출신 ISIS 전사 118명… ‘위구르 박해’가 가입 동기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중국 출신 가담자가 118명에 달하며 이 중 114명은 신장 위구르 자치구 출신이라 밝혔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언론은 중국 당국의 위구르족에 대한 박해가 이들의 가입 동기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영국 학교, 교사들에게 ‘그, 그녀’ 대신 ‘Zie, 그들’ 사용 강제
영국 학교에서 교사들이 트랜스젠더 학생들을 부를 때 ‘그’ 또는 ‘그녀’로 부르지 못하게 하는 대신, 특정 대명사를 사용하도록 교육한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영국 기숙학교협회는 대안으로 중성 대명사인 ‘zie’와 ‘they’를 사용하라고 교원들에게 지침을 내렸다고 전했다.
브라질, 9개월 동안 1700건 소두증 확진
브라질에서 지난 9개월 동안 신생아 중 1709명이 지카 바이러스 연관 가능성의 소두증을 가진 것으로 확진됐다고 보건당국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가운데 102명은 사망했고 이외에 3182건의 소두증 의심 사례가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소두증 사례는 브라질에서 가장 많이 보고되고 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제14기 훈련생 및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4회 청소년복음수련회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2016년 8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수련회 원서 접수기간은 7월 25일(월)까지. 원서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와 복음캠프, 복음학교 수료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같다. 회비 3만원.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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