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7/21)
푹푹 찌는 지구촌…6월 세계기온 다시 역대 최고 경신
지난달 세계 평균기온이 20세기 평균 6월 기온보다 0.9℃도 높았다고 미국 해양대기관리국(NOAA)의 말을 인용해 워싱턴포스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연구소장 개빈 슈밋은 “올해가 역대 가장 더웠던 2015년보다 더 뜨거운 해가 될 확률이 99% 이상”이라고 말했다.
미국 공화 전대 이틀째 흑인생명·반무슬림 시위대 충돌
공화당 전대가 진행중인 오하이오 클리브랜드의 퀴큰 론즈 아레나 주변에서 각각 100명 규모의 흑인 시위대와 반(反)무슬림 단체가 충돌해 소란이 일었다고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경찰 약 100여명이 투입돼 유혈사태 없이 양 단체를 저지하고 현재까지 삼엄한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프랑스 알프스 휴양지서 모로코계 흉기로 여자 4명 찔려
테러 비상령이 내려진 프랑스 동남부 알프스 휴양지인 오트잘프 주 라라뉴-몽테글랭의 리조트에서 19일(현지시간) 아침 모로코계 프랑스인이 휴가를 즐기는 여성과 8살과 12살, 14살의 딸을 흉기로 찔러 부상을 입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올들어 지중해서 유럽행 시도 난민 2954명 숨져
올해 들어 유럽으로 가려고 지중해를 건너던 난민과 이주민 295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국제이주기구(IOM)의 19일(현지시간) 발표를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지금까지 희생자 수는 작년 1~7월의 1906명에 비해 1000명 이상 훨씬 많은 것이라고 IOM은 지적했다.
파키스탄 14세 소녀, 무슬림 남성에 납치·강간·강제 결혼 당해
파키스탄에서 무슬림 남성이 14세 크리스천 소녀를 납치, 강간한 것에 이어 그녀와 강제로 결혼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메위시 마시(Mehwish Masih)라는 이름을 가진 이 소녀의 아버지는 딸을 다시 데려오려고 돈을 마련하기 위해 나섰다가 총에 맞아 숨졌다.
브라질서 ISIS에 충성 맹세… 올림픽 앞두고 ‘긴장’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막을 2주일 앞두고, 브라질에서 한 지하드 조직이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에 충성을 서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 세계 급진 단체들을 감시하는 기관인 SITE인텔리전스의 말을 인용해 영국 인디펜던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미 지역에서 ISIS에 충성을 서약한 단체가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청소년복음수련회 제14기 훈련생 및 섬김이 모집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14회 청소년복음수련회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문광교회(최종덕 목사)에서 2016년 8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4박 5일간 열린다.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 수련회 원서 접수기간은 7월 25일(월)까지. 원서는 아래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섬김이는 청소년복음수련회와 복음캠프, 복음학교 수료자면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훈련생 모집기간과 같다. 회비 3만원. ☎ 010-3380-5781, 010-7331-7710,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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