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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 중심가서 무차별 총기난사 테러…4명 사망” 외 (6/10)

오늘의 열방 (6/10)

이스라엘 텔아비브 중심가서 무차별 총기난사 테러…4명 사망

이스라엘의 경제수도 텔아비브 도심의 국방부 근처 관광명소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민간인들을 겨냥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팔레스타인인 2명을 총격전 끝에 제압한 뒤 달아난 공범이나 배후 조력자가 있는지 수사에 들어갔다.

노르웨이, 세계최초 삼림벌채 금지 결의안 채택

노르웨이 의회가 지난달 26일 야자유, 콩, 육류, 목재 등 삼림 벌채로 생산되는 모든 상품 사용을 전면중단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9일(현지시간) CNN방송이 보도했다. 이는 노르웨이가 2014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독일, 영국과 함께 약속한 것으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파키스탄에서 자신의 딸을 화형한 어머니

파키스탄 경찰이 라호르 시에서 가족의 승낙을 받지 않고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자신의 딸을 화형에 처한 어머니를 체포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어머니는 가족의 반대에도 혼인 신고를 하고 신혼생활을 시작한 딸에게 화해를 요청하고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려주겠다고 한 뒤 돌아온 친딸을 잔인하게 화형시켰다.

ISIS, 정부군·반군 협공에 북부 알레포서 속속 퇴각

시리아 정부군과 온건 반군의 협공으로 수세에 몰리고 있는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시리아 북부 알레포주 점령지를 잇따라 빼앗기며 퇴각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언론은 연합군이 현 진격 속도를 유지한다면 만비즈 공격은 수일 내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만비즈는 ISIS의 물자 공급지다.

전 세계에 있는 ‘현대판 노예’ 4500만명에 이르러

전 세계에서 다른 사람에게 착취당하며 자유를 빼앗긴 채 ‘현대판 노예’ 생활을 하는 사람이 45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국제 인권단체 워크프리재단(WFF)가 발표한 ’2016 세계노예지수‘를 인용해 최근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WFF는 조사대상 167개국을 선정해 성노예, 하인, 강제노동, 아동노동, 강제결혼 등 사람을 돈으로 사고파는 매매와 노동력 착취로 노예와 다를 바 없는 삶을 사는 것을 현대판 노예로 규정했다.

독일 도착한 난민 절반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

독일 심리치료사 협회는 독일에 도착한 난민의 40∼50%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시달린다는 실태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PTSD는 전쟁이나 잔혹행위, 죽음과 같은 충격적 사건을 경험한 사람에게서 공포와 불안이 사라지지 않는 증세를 뜻한다.

케냐 정부 ‘국가비상사태’ 선포…야권 “시위 계속”

조셉 은카이세리 케냐 내무장관이 지방도시 키수무에서 시위 군중에 대한 경찰의 발포로 2명이 사망한 다음 날인 7일(현지시간) 케냐 내 모든 불법시위를 금지한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네이션이 8일 보도했다. 선거관리위원회 해체를 요구하며 매주 시위를 벌이는 케냐 야권이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를 비난하며 시위를 지속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아프리카 평화유지군, 알샤바브 반군 110명 사살

아프리카연합(AU) 국가 군인들로 구성된 아프리카평화유지군(AMISOM)이 9일 소말리아의 AMISOM 기지를 공격한 알샤바브 반군의 공격을 격퇴했으며 110명의 알샤바브 반군을 사살했다고 밝혔다고 케냐의 스탠다드지가 보도했다.

인도 여아 6명 성폭행 보호시설 대표 체포

인도 경찰이 자신이 데리고 있던 여아 6명을 성폭행하고 범행 장면을 촬영한 아동보호시설 대표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델리에 위치한 이 시설은 정부가 운영하는 시설로 전국 각지에서 불법으로 거래되거나 구걸을 하다 탈출한 6세~10세 아동 50명 이상이 생활하고 있었다.

유엔, 아일랜드에 낙태 금지 완화 촉구

아일랜드의 강력한 낙태 금지가 여성들에게 차별적이고 잔인하며 불명예스러운 상처를 주는 행위라고 유엔자유권규약위원회(UNHRC)가 9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지적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 보고서에는 치명적 결함을 가진 태아의 경우 낙태를 허용할 것을 아일랜드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경건의 열망 30일 기도’ 6월부터 시작

복음기도동맹은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앞두고 진정한 부흥을 소망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경건의 열망’을 주제로 6월부터 30일 기도를 시작하기로 했다. 10월까지 교회나 기도모임, 가정, 개인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이 기도 네트워크는 매월 발간되는 30일 기도정보집을 활용하면 된다. 문의 ☎ 복음기도동맹 사무국 010-2798-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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