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7)
라마단 첫날 요르단서 테러 공격…정보요원 등 5명 사망
이슬람 단식 성월인 라마단 첫날인 6일(현지시간)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테러 사건이 발생해 정보기관 요원 등 5명이 사망했다고 요르단TV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암만 북쪽 외곽에 있는 팔레스타인 ‘알바카’ 난민촌의 정보기관 사무실이 괴한의 기습 공격을 받았다.
홍콩서H7N9형 AI검출…가금류 유통 중단
홍콩 가금류 시장에서 H7N9형 조류인프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당국이 유통을 금지시키는 등 긴급대응에 나섰다고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발표했다.
카자흐스탄 테러 적색 경보…40여명 사상 추정
이슬람의 금식월 ‘라마단’을 하루 앞둔 5일(현지시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북서부 도시 악토베에서 무장 괴한들이 총기 판매점과 군부대를 습격, 17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당했다고 중동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다.
호주 동부 폭풍우로 3명 사망…도로 파손·침수·정전도
호주 동부 해안지역에 지난 주말 거센 비바람이 강타하면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침수와 정전 등 재산 피해가 잇따랐다고 6일(현지시간) 호주 공영 ABC방송이 보도했다. 시드니 북부 해안에서는 10m를 넘나드는 높고 거센 파도로 많은 주민이 대피했으며, 일부 주택은 붕괴하거나 붕괴 직전까지 갔다.
미국대학, 유학생 ‘컨닝’에 골머리…중국 유학생 “안 걸리면 돼“
미국 국·공립대학 14곳에서 2014∼2015학년도에 보고된 시험 부정행위를 분석한 결과 유학생의 부정행위가 내국인 학생보다 2∼8배 많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중국 출신 유학생의 부정행위 사례가 많이 보고됐는데 중국 상하이(上海) 출신 조지아 공대 재학생 왕란칭은 “중국에서는 걸리지 않는 한 부정행위를 해도 괜찮다”고 말했다.
팔루자 외곽서 400여 명 집단무덤 발견
이라크 정부군과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교전 중인 팔루자 인근에서 이라크 정부군과 경찰이 팔루자 북서부 사클라위야에서 지뢰 제거 작업을 벌이다가 시신 400여 구가 묻힌 집단 무덤이 5일(현지시간) 발견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ISIS는 팔루자에서 주민 5만여 명을 ‘인간 방패’로 삼으며 저항하고 있다.
시리아군, ISIS 수도 락까 첫 진입… 반군도 거점 34곳 점령
시리아 정부군이 4일(현지시간) ISIS의 사실상 수도인 락까시 외곽에 진입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AP통신이 보도했다. 지난 사흘간의 전투에서 정부군 9명과 ISIS 전투원 26명이 각각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군이 락까에 진입한 것은 ISIS가 2014년 8월 이슬람제국인 ‘칼리프 국가’를 선언한 이후 처음이다.
방글라데시서 대테러 경찰관 아내, 아들 보는 앞에서 피살
방글라데시 해안도시 치타공에서 대테러 고위 경찰관의 아내가 5일 오전 7시(현지시간)께 아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길에 이슬람 무장세력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3명의 괴한들에 의해 살해됐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다. 엄마가 아들 앞에서 수차례 흉기에 찔리고 총에 맞아 숨지는 참변이 발생한 곳은 집에서 불과 90m 떨어진 사람들의 통행이 잦은 교차로였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천보산민족기도원, 목회자 세미나 6.6~8
천보산민족기도원은 6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경건의 열망’이란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에서 전부가 된 복음의 증인들이 일어나기를 소망하며 열리는 이번 집회 강사로는 김용의 선교사, 임석순 목사, 김인중 목사, 이동현 목사 등이 참여한다. 집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사전에 접수 신청하면 된다. 문의 및 접수 ☎ 031-528-8081 웹사이트 www.cheonb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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