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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비아, 종교의식 추정 살해사건으로 “폭동”

잠비아 수도 루사카에서 폭동을 진압하고 있는 경찰(출처:The News캡처)

잠비아 수도 루사카에서 수백 명의 시민들이 최근 잇따라 발생한 살인 사건에 외국인이 연계된 종교의식과 관련이 있다며 18일 폭동을 일으켰다.

본지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종교의식으로 보이는 현지인 7명의 살해 사건 발생 직후, 1구의 시신이 르완다인 상점에서 발견돼 현지인들이 이에 격분, 이 상점을 약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언론은 이들 시신에서 심장과 성기가 절단됐으며, 이같은 살해 사건은 3월 17일 처음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 11명을 검거, 조사중이다. 또 이에 앞서 지난 17일 잠비아의 에드가 룽구 대통령이 이번 살해사건과 연관된 것으로 보이는 용의자 네 명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뉴스위크는 이와 관련 종교의식으로 아동 등이 살해된 사건은 과거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총선 등을 앞두고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우간다에서는 2월18일 선거 직전에 6명의 아이들의 신체가 절단된 채 사망했으며, 코트드부아르에서도 지난 2015년 선거에 앞서 종교의식을 통해 살해된 사건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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