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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미국오픈도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박해 기독교인 위해 기도 요청 외 (10/16)

▲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성도들이 기도하고 있다. Open Doors US 캡처

오늘의 열방* (10/16)

미국오픈도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박해 기독교인 위해 기도 요청

오픈도어선교회 미국지부가 오는 11월 3일 국제 기도의 날을 맞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을 위한 기도를 전 세계 교회에 요청했다고 크리스천포스트(CP)가 13일 전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은 기독교인에 대한 가장 극심한 박해로 알려진 지역 중 하나로, 나이지리아, 케냐, 모잠비크, 부르키나파소, 우간다 등의 국가가 포함되며, 이 지역에서는 종교적 폭력으로 인해 1600만 명 이상의 신자가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도어는 또한 교회 예배, 소그룹 및 개인큐티를 위한 무료 자료 모음을 준비해,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이 겪는 고난에 빛을 비추고 기도를 장려하고 있다. 자료에는 박해받는 기독교인들의 인용문이 포함됐다. 엘리샤라는 목사는 지역 사회가 겪은 손실을 회상하며, “그들은 내 성경을 가져갔다. 모든 것을 가져갔다.”라고 말했다. 폭력의 영향을 받은 여성인 막달레나는 “영화처럼 내 눈앞에 번쩍인다. 계속해서. 그들이 그 소년을 죽인 방식이다.”라고 잊히지 않는 기억을 묘사했다.

美 ‘사탄 사원’, 두 번째 원격 의료 낙태 시설 개설

미국 ‘사탄 사원(The Satanic Temple)’이 ‘종교적 낙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두 번째 원격 의료 낙태 시설을 열었다고 CP가 14일 보도했다. 인권 단체인 사탄 사원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새로운 원격 의료 낙태 시설인 ‘생명권 사탄 낙태 클리닉’을 뉴멕시코에 이어 버지니아에서도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낙태가 종교적 권리이며 “보호 의식의 일환으로서 파괴 의식”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단체의 집행 이사인 에린 헬리안은 “직원들은 각 환자와 여러 차례의 온라인 방문을 통해 안전을 보장한다. 잠재적 위험에 대해 철저히 논의하며,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가장 가까운 의료 시설이 어디인지 아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생명 보호 옹호자들과 낙태 시술자들은 온라인으로 낙태 약물을 주문하는 것이 여성의 건강과 안전에 위험을 초래한다고 우려했다.

中, 묻지마 범죄 잇따르자 ‘분노 표출 위험자’ 색출 지시

최근 중국에서 ‘묻지마 범죄’가 잇따르자 현지 당국이 하급 풀뿌리 관리들에게 대중을 향해 분노를 표출할 위험이 있는 자들을 색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연합뉴스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를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풀뿌리 차원에서 금전적, 정서적 문제가 있는 사람들을 찾아내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중국의 오랜 전통이, 최근 몇 달간은 대중에 분노를 분출하려는 사람을 멈추려는 목적으로 바뀌었다. 저장성의 관리 천모 씨는 심리적·정신적 건강 문제나 관계의 어려움을 가진 사람, 투자에 실패한 사람, 생활고에 시달리는 사람, 충분한 감독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을 그러한 범주에 포함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우리가 소위 이 모든 ‘루저(loser)’들을 가려내 감시할 수 있다면 그들이 거리에서 사람들을 무작위로 해칠 가능성을 줄일 수 있기에 우리의 업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 기관지 학습시보 편집장 출신 덩위원은 풀뿌리 통제망이 위험을 싹부터 자르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면서도 “그러나 이는 너무 많은 사람을 감시 아래 둘 수 있다.”고 지적했다.

레바논, 피란민 급증으로 공립학교 60% 대피시설 활용

이스라엘과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교전이 벌어지는 레바논에서 최근 피란민이 급증하자 공립학교 60%가 대피시설로 활용되고 있다고 14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유엔 인도적지원조정실(OCHA)의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교전이 격화하면서 대피시설로 몸을 피한 레바논 주민은 3주 만에 18만 6000여 명에 이른다. 이들은 대피소 1023곳으로 몰려들었고 822곳은 이미 수용 한도에 도달했다고 OCHA는 전했다. 레바논 남·동부와 수도 베이루트 남쪽 교외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공습으로 민간인 사망 2169명, 부상 1만 212명 등 인명 피해가 났다. OCHA는 “계속되는 공습으로 교육시설이 파괴되는 사태도 빈발한다.”며 “이주민이 급증하면서 레바논 공립학교의 최소 60%가 현재 피란민 대피소로 사용되는 실정이며 어린이 30만 명 이상이 공교육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빈국 26개국, 평균 부채 GDP의 72%

지구촌에서 가장 가난한 26개국이 2006년 이후 부채가 증가해 평균 부채가 GDP의 72%로 1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세계은행의 보고서를 인용해 1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1인당 국민소득이 1145달러(약 155만 원) 미만인 이들 국가는 코로나19 팬데믹 직전보다 평균적으로 더 가난해졌다. 이들 국가에는 하루 2.15달러(약 2900원) 미만으로 생활하는 전 세계 인구의 약 40%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최빈국들 가운데 아프리카에 22개국이 있으며 나머지는 4개국은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예멘, 북한이다. 세계은행은 저소득 국가가 다른 개발도상국보다 자연재해에 훨씬 더 취약하며 기후변화 적응에 더 큰 비용이 든다고 진단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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