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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켄터키 교회, 소도시 인구 22%가 교회 출석… 18년간 4000명 구원

▲ 미 켄터키주 베터라이프교회 세례식. Better Life Church 페이스북 캡처

미국 켄터키(Kentucky)의 한 교회가 최근 주일 예배에서 82명이 세례를 받고 76명이 공개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영접했다고 CBN뉴스가 지난달 30일 전했다.

켄터키주 모어헤드(Morehead)에 있는 ‘베터라이프교회(Better Life Church, BLC)’의 지난 9월 24일 예배에 1700명의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다.

교회는 최근 페이스북 게시물을 통해 이날 예배 상황을 전하면서 “지난 주일에 주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에 여전히 경외감을 느낀다. 사람들이 그들의 신앙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때의 감동은 언제나 새롭다!”라고 밝혔다.

다니엘 루카스(Daniel Lucas) 목사는 교회가 기도하며 준비한 ‘영적 각성 시리즈(Awakening series)’의 마지막 시간에 다른 사람들을 데려오도록 교인들에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BLC 성도인 매튜 모필드(Matthew Mofield)는 “이번 영적 각성 시리즈는 교회의 부흥과 잃어버린 자들의 구원을 향한 강력한 부름이었다.”며 “우리는 하나님께서 이 두 가지를 이루어 주신 것에 대해 찬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루카스 목사에 따르면, 주일 예배에 30명이 세례를 받을 예정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반응하면서 또 다른 50명이 자발적으로 세례를 받기로 결정했다.

루카스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같은 날 구원받고 세례를 받았다. 나는 강요하지 않았다. 그리스도인(believer)이 되는 첫 번째 명령은 세례를 받는 것이다. 티셔츠와 수건들이 준비되어 있는데, 왜 세례를 주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8년 동안 베터라이프교회를 통해 4000명이 구원받고 세례를 받았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루카스는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영적 각성이 일어나고 있다. 모어헤드로 왔을 때, 사람들에게 ‘우리는 뿌린 대로 거둔다’고 말했다. 하나님은 그날 우리에게 추수를 허락하셨다.”며 “인구 7000명이 사는 도시에 전체 인구의 22%에 해당하는 1600~1700명이 모였다. 정말 대단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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