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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한 40일 운동, 낙태 위기 놓인 아이들 구해

lifenews.com 캡처

임산부들, 낙태클리닉 시설 앞에서 생명운동팀 만나 마음 바꿔 출산키로

미국의 임산부들이 낙태를 위해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으로 가던 중 생명을 위한 40일(40 Days for Life) 운동의 도움으로 마음을 바꾸고 있다고 라이프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달 26일, 일리노이주 페어뷰 하이츠에 있는 대규모 낙태 시설인 가족계획연맹 앞에서 생명을 위한 40일의 자원봉사자들이 한 여성에게 생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왔다.

생명을 위한 40일 페어뷰 하이츠 지역 리더인 크리스티(Kristi)는 “그들은 (낙태클리릭에서) 떠났고, 돌아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페어뷰 하이츠 가족계획연맹은 낙태 시술을 주 목적으로 하지만, 생명 존중 활동가들의 활동을 어렵게 해왔다.

가족계획연맹은 해당 건물을 지을 때, 사람들이 그 목적이 낙태 클리닉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도록 다른 회사 이름을 사용했다. 또한 1만 6000평방피트(약 1480평방미터) 규모의 이 건물은 낙태 시술을 목적으로 설계되었고, 외부인들이 접근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 생명 존중 활동가들이 시위를 하거나 출입하는 사람들에게 다가서기 어려운 구조를 갖고 있다. 또한 이 시설은 일리노이주와 미주리주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낙태가 상대적으로 더 쉽게 허용되는 일리노이주의 법적 상태를 이용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낙태시설의 이러한 전략적인 선택에도 불구하고, 생명 존중 활동가들은 그 시설에서 생명을 구하는 데 성공하고 있다. 40일 간의 생명 캠페인 팀은 그동안 30명의 아기들을 구했으며,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명의 자원봉사자들 활동, 젊은 산모의 마음 바꿔

최근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의 가족계획연맹 앞에서 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기도하고 있었다. 한 젊은 산모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낙태를 위해 찾아왔다.

하지만 인도에 서 있는 생명 존중 활동가들을 본 후, 그 여성은 마음을 바꿨다.

자원봉사자 중 한명이었던 톰(Tom)은 “그녀는 낙태를 하지 않기로 결심했고, 우리에게 알리고 싶어했다.”면서 “그녀는 우리가 누군지 알고 있었고,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그 여성과 함께 기도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톰은 “두말할 것 없이, 우리는 너무 기뻤다.”면서 “그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크림 시티의 생명을 위한 40일 자원봉사자들은 그들을 반복적으로 괴롭히고 심지어 협박까지 했던 한 남성이 지역 임신 지원 센터에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이 클리닉 직원들의 안전을 염려한 댄(Dan)은 신속하게 전화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외부인 접근 사실을 알렸다.

다행히도,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전에 적대적이었던 그 남성은 낙태하지 않고 아이를 낳기로 결정한 듯, 아기 용품을 들고 임신 지원 센터를 떠났다.

댄은 “그들은 우리를 협박하던 태도에서 아기를 지키고 키우는 것으로 바뀌기까지 8일도 안 걸렸다.”면서 “정말 놀랍다!”고 덧붙였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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