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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족계획연맹, 학교 성교육에서 매춘을 정상 대인관계로 제시해 “물의”

유튜브 NBC News 캡처

미국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이 미국 전역의 학교에서 진행되는 성교육에서 매춘을 정상적인 대인관계라고 소개하는 등 다음세대를 혼란에 빠뜨리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라이프뉴스가 최근 전했다.

미국 생명연맹(American Life League)은 이 같은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의 학생 접근을 미국의 교육정책 관리자들이 허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더욱이 가족계획연맹은 10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매춘을 통한 여성 착취를 정상적인 대인관계로 제시하는 등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성교육 범위 확대를 시도하고 있다고 생명연맹은 지적했다.

생명연맹의 전미 책임자 케이티 브라운(Katie Brown)은 “공립 학교들이 2023년에 거의 39만 3000명의 태아를 낙태로 살해한 조직에게 초중고 학생에게 무제한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이들은 세금으로 지원되는 자금을 사용해 이러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가족계획연맹은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들이 미국에서 가장 큰 성교육 제공 기관”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2023년 이 단체의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이들은 “교육 프로그램, 홍보, 교육이 120만 명에게 제공됐으며” 교육 영상 조회수는 300만 건을 기록했고 이러한 성교육에 5390만 달러(약 716억 8000만 원)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이 낙태 단체는 전국에 350개 이상의 캠퍼스에서 그룹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조사에 따르면 76개 기독교 대학의 성교육에 참여했다고 보고했다.

모든 연령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교육과정에 성 건강 및 행동, 관계 및 의사 결정, 인간 발달에 대한 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가족계획연맹은 이를 “생식, 사춘기, 성적 지향 및 성 정체성”으로 소개하고 있다.

브라운은 “특히 순결, 임산부, 태아 발달 또는 육아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으며, 가족계획연맹은 아이들에게 성적으로 문란하도록 가르쳐 피교육자들이 훗날 낙태 및 피임 서비스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금으로 운영되는 이 낙태 단체가 학생들을 위해 제공하는 내용은 주마다 다르다.

간편 성교육 : 가족계획연맹의 태평양 남서부 지부는 교사들에게 9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다운로드 가능한 ‘간편 성교육’ 낙태 교육 과정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자료에는 ‘낙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라는 제목의 40분짜리 영상과 ‘낙태 접근에 대한 장벽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라는 30분짜리 영상, 그리고 ‘지역 사회에서 낙태 접근을 지지하는 방법’이라는 25분짜리 영상이 포함돼 있다.

가족계획연맹과 함께 학교 준비: 뉴저지 북부, 중앙, 남부의 가족계획연맹은 “미국 가족계획연맹과 함께하는 학교 준비!”라는 제목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우리는 항상 당신의 성적 및 생식 건강 요구를 위해 여기에 있다.”라고 알리며, “웰빙 검진이 필요하거나, 피임에 관심이 있거나, 무료 콘돔을 원하거나, 단순한 궁금 사항에 대해 뉴저지 전역 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다.

공립학교의 연맹 부모 교사: 로스앤젤레스 가족계획연맹은 학교 프레젠테이션에서 “광범위한 교육과 성교육 수업을 가르치는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된다.”고 홍보하고, 이들이 “로스앤젤레스 전역의 여러 주요 학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낙태 시술 지원 서비스: 플로리다 남부, 동부 및 북부의 가족계획연맹 지부는 미성년 소녀들에게 ’18세 이하 낙태 케어’라는 자세한 안내서를 제공하며, 부모의 동의나 지식 없이 낙태를 진행할 수 있는 방법을 단계별로 안내하고 있다.

이에 생명연합의 브라운은 “가족계획연맹이 성교육을 할 때 어떤 모습일까?”라며 “안타깝게도,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 몸을 독특하게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셔서 아이들을 세상에 데려오게 하셨다는 내용이 아니다. 이 단체의 주요 서비스는 낙태와 피임이다. 이는 이 기관이 하나님이 창조한 생명을 전혀 존중하지 않으며, 출산과 가족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완전히 무시한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이것은 소중한 자녀들을 돌보고 교육할 수 있는 신뢰할 만한 단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브라운은 “우리의 아이들은 미국에서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우리는 그들이 자신들을 소모품으로 간주하는 이념에 의해 학대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 이념은 그들이 태어나기 전, 태어나는 순간, 심지어 태어난 후에도 그들의 존재를 무가치한 것으로 여긴다. 가족계획연맹이 아이들에게 무엇이든 가르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은 이 어린이들에게 끔찍하고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미국 생명연맹의 낙태 감시 단체인 국제가족계획연맹반대(Stop Planned Parenthood International, STOPP)는 가족계획연맹의 급여, 시설, 프로그램에 대해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STOPP는 우려하는 부모와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가족계획연맹 성교육 프로그램의 건강에 해로운 의제와 완전한 실패에 대해 학교 관계자들에게 교육할 것을 촉구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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