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칼로 무장한 강도들의 습격으로 인명피해 등 발생
[키르기스스탄=GPNews] 최근 중앙아시아 키르키스스탄의 수도 비쉬켁 소재 27개 교회가 강도들의 습격을 받아 인명피해와 교회집기들을 도난당했으나 며칠만에 범인들이 체포됐다.
소식통에 따르면, 강도들은 총과 칼과 해머로 보이는 대로 부수고, 사람을 총과 칼로 공격하여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체포된 범인은 이미 십여개 교회를 털었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번 사태로 교회들은 대부분 보안창과 보안시설 강화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엄청난 비용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너희 하나님도 지키지 못하는 교회를 어떻게 우리가 지키느냐 하며 비웃고 있는 형편”이라며 대책마련에 대한 공조활동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가복음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