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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성인 68% “나는 기독교인”… 역대 최저 외 (7/23)

사진: Unsplash의 Jessica Da Rosa

오늘의 열방* (7/23)

美 성인 68% “나는 기독교인”… 역대 최저

미국 성인의 68%가 자신을 기독교인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는 1940년 갤럽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2일 크리스천투데이가 뱁티스트프레스를 인용해 전했다. 개신교는 33%, 가톨릭은 22%, 13%는 다른 기독교 종파에 속하거나 단지 기독교인이라고 밝혔다. 미국 내 기독교인의 감소는 지난 20년 동안 지속돼 왔다. 2003년에는 미국인의 83%가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1993년(84%)과 거의 동일하고, 1983년(86%)보다는 약간 감소했다. 갤럽 조사에서 기독교인 비율이 최고치를 기록한 해는 1956년으로, 무려 96%에 달했다. 이번 조사에서 종교가 매우 중요하다고 답한 미국인의 비율은 45%로, 1965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예배당 소속 비율도 감소해, 2020년 이후 절반 이하로 떨어져 특히 젊은 성인층에서 종교적 소속감이 크게 줄었다.

日 10~30대 젊은 층… 고독사 증가

일본에서 주로 고령층 문제로 여겨졌던 ‘고독사’가 10~30대 젊은 층에서도 늘어나는 등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2일 산케이신문을 인용해 전했다. 도쿄도 감찰의무원 자료를 바탕으로 2018~2020년 도쿄 중심부에 해당하는 23구 내에서 10~30대 724명이 고독사로 숨졌다. 고독사에 대한 법률상 정의는 없지만, 감찰의무원은 홀로 거주하는 사람이 자택에서 원인 미상의 사인이나 자살 등으로 사망하는 것을 고독사로 간주했다. 고독사 사례는 15~19세, 20~29세, 30~39세로 연령을 구분했을 때 나이가 많아질수록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아울러 2018년부터 3년간 고독사 사망자 수도 해마다 228명, 242명, 272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美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 수준 1.62명

미국에서도 자녀를 갖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늘면서 합계출산율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2일 미 월스트리트저널을 인용해 전했다. 자녀 양육에 대한 비용과 기대치가 높아진 게 젊은 세대가 아이를 가지는 것을 고민하게 만들고 있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다. 미 질병예방통제센터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합계출산율은 2013년 기준 1.62명으로 전년보다 2% 하락하며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 경제협력개발기구 38개 회원국 평균(2022년 기준 1.51명)을 웃돌고 세계 최저 수준인 한국(2013년 기준 0.72명)과 비교하면 크게 높은 수준이지만, 출산율 하락이 지속되면서 미국에서도 저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남아공 경찰, 대규모 마약 밀매 조직 적발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찰(SAPS)이 대규모 마약 밀매 조직을 적발했다고 파이낸셜뉴스가 21일 CNN을 인용해 전했다. 20일 남아공 경찰국과 중대범죄수사국이 첩보를 토대로 농촌 지역인 그로블레스달에서 암시장 가격으로 20억 남아공랜드(약 1520억 원) 규모의 메스암페타민(필로폰)과 원료 등을 적발해냈다. SAPS는 이 지역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있다는 첩보에 따라 현장을 급습해 마약과 마약 원료들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 마약 조직은 멕시코 마약 카르텔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날 농장주를 포함해 남아공 사람 2명과 멕시코인 2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중대범죄수사국 대변인은 “이번 사건이 다른 사건과 다른 것은 멕시코 국적자들이 연루됐다는 점”이라면서 멕시코 카르텔과 연계됐을 가능성이 있어 수사가 복잡해졌다고 말했다.

스페인, 주요 관광지서 과잉 관광에 반대 시위… 물가 상승·환경 오염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최근 몇 주에 걸쳐 바르셀로나, 마요르카섬, 말라가, 카나리아 제도 등 스페인 주요 관광지에서 과잉 관광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6일에는 수천 명이 바르셀로나 도심에 모여 관광객들을 향해 물총을 쏘면서 “관광객은 집으로 돌아가라”고 외치는 시위를 벌였고, 21일에는 마요르카섬에서도 현지 주민들의 시위가 진행됐다. 해당 지역에서는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물가가 치솟고, 환경 오염이 심해지면서 주민들의 불만도 커지고 있다. 결국 바르셀로나시는 최근 관광객을 상대로 한 단기 아파트 임대를 금지하기로 한 데 이어 크루즈 기항 관광객에게 물리는 세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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