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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튀르키예, 개신교인들 지속적 박해 여전 외 (6/13)

사진: Unsplash의 Osman Köycü

오늘의 열방* (6/13)

튀르키예, 개신교인들 지속적 박해 여전

튀르키예 개신교인들이 신앙을 이유로 지속적인 박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0일 전했다. 튀르키예 개신교회협회가 지난 4일 발행한 ‘2023 인권침해보고서’에 따르면 205개 개신교회 중 일부는 교회 건물에 대한 공격과 사역 지도자 훈련에 대한 법적 권리를 거부당했다. 협회는 작년에도 기독교인이 종교인을 훈련할 수 있는 권리에 대한 진전은 없었다며 많은 외국 교회 지도자들은 추방·입국 거부·거주 허가 갱신의 문제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기독교 교육과 사역 훈련은 여전히 큰 과제로 남아 있다. 보고서는 작년에도 예배 장소 설립, 기존 교회 건물 사용 신청 등과 관련해 문제가 계속됐다고 지적했다. 또 보고서는 한 폭력배가 지난 11월 6일 에스키셰히르 지역의 한 교회에서 설교하는 목회자를 주먹으로 때리는 등 신체적 박해 사례도 나열했다.

中, 공원서 美 대학강사 4명 흉기 피습

미국 대학강사 4명이 지난 10일 중국 지린시 도심 공원에서 괴한의 흉기 공격으로 부상을 당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12일 A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미국 아이오와주 코넬칼리지 측은 자매결연 대학인 베이화대학과의 강사 교환프로그램에 따라 중국에서 일하던 강사 4명이 교직원들과 함께 지린시 도심 베이산 공원을 방문했다가 심각하게 다쳤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공원에서 미국인과 부딪힌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소셜 미디어(SNS) 엑스(X)에 유포된 현장 영상과 사진에는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바닥에 쓰러져 있고 이 중 일부는 피를 흘린 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유명 블로거들은 청나라 말기에 외국 선교사를 포함 수백여명을 무자비하게 살상한 의화단 사건을 지적하며 중국내 반미 정서와 관련있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했다. 한편, 홍콩 언론에 따르면 이 사건에 대해 중국 당국과 주요 중국 매체들이 함구하는 가운데 SNS 등에 올라온 관련 소식은 검열로 삭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청년층 투표 참여 위해 사후 피임약제공

미국 민주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정치에 관심을 잃은 청년층의 투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년들에게 사후 피임약까지 제공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2일 워싱턴포스트를 인용해 전했다. 민주당 후원 그룹들은 펜실베이니아와 애리조나 등 경합주에서 집세 경품, 공짜 맥주, 댄스파티, 사후 피임약 제공 등을 통해 청년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애리조나 피닉스에서는 지난 8일 ‘낙태를 위한 투표’ 그룹이 버스로 도심 곳곳을 돌면서 사후 피임약을 나눠주며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행사를 벌였다. 도널드 그린 컬럼비아대 교수는 1880년대 개혁 이전에는 투표를 독려하는 악대 행진, 공연, 공짜 위스키 제공 등을 언급하며 이런 행위가 19세기 선거 문화로의 퇴행이라고 비판했다.

나이지리아, 무장단체 마을 습격… 26명 사망·수십 명 납치

나이지리아 북부에서 무장단체가 한 마을을 공격해 경찰 4명을 포함해 26명을 살해하고 주민 수십 명을 납치했다고 연합뉴스가 11일 AFP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현지 지방정부 관계자는 지난 9일 오토바이를 탄 무장조직원들이 카치나주 칸카라 지역의 기단 보카 마을을 습격했으며, 납치된 주민 수십 명 중 상당수는 여성과 어린이였다. 나이지리아 중·북부에서는 ‘반디트’라고 불리는 현지 무장단체의 몸값을 노린 민간인 공격과 납치가 빈번하다. 지난달 27일에도 중부 나이저주 쿠치 마을에서 주민 8명이 살해당하고 약 150명이 납치됐다. 같은 달 20일에는 중부 플래토주 주락 마을에서 무장조직원의 무차별 총격으로 주민 최소 40명이 사망했다.

, 위구르족 강제노동 의심 신발·식품 등 수입 금지

미국 정부가 중국 소수민족인 위구르족이 강제노동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 기업 3곳을 수입 금지 목록에 추가했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로이터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국토안보부(DHS)는 신발 제조업체 ‘둥관 오아시스 슈즈’, 전해 알루미늄 생산업체 ‘신장 선훠 석탄전기’, 식품 가공업체 ‘산둥 메이지아 그룹’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미국은 2022년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을 제정해 신장 지역의 무슬림 소수민족인 위구르 자치구에서 생산된 제품 등을 강제 노동의 산물로 간주해 미국 내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섬유업체 등 수십 곳이 제재 대상에 올랐다. 미국은 중국이 이곳에 소수민족을 강제로 노동시키는 캠프를 설치했다고 보고 있지만 중국은 이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전쟁으로 살해·장애 아동 35% 증가

지난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부터 아프리카 수단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전쟁통에 내몰려 생명을 잃거나 장애를 입은 어린이가 35%나 증가했다고 연합뉴스가 12일 로이터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유엔의 ‘어린이 그리고 무력 분쟁’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수단,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미얀마, 소말리아 등 세계 약 20곳의 무력 분쟁에서 어린이를 겨냥한 폭력이 3만 705건으로 나타나 사상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항목별로는 살해 5301건, 상해 6348건, 강제 징집 8655건, 인도적 지원 차단 5205건, 납치 4356건이다. 폭력에 내몰린 어린이는 소년 1만5800명, 소녀 6250명으로 일부는 여러 건의 폭력을 당했다. 특히 이중 살해·장애는 35% 증가해 “충격적인 수준”이라고 유엔은 규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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