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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폴란드, 우크라이나전 20만 명 지원 가짜뉴스 유포… 러 해킹 추정 외 (6/3)

사진: Pixabay

오늘의 열방* (6/3)

폴란드, 우크라이나전 20만 명 지원 가짜뉴스 유포… 러 해킹 추정

폴란드 국영통신사에 우크라이나 전쟁에 폴란드 군인 20만 명을 투입한다는 가짜뉴스가 유포된 가운데 폴란드 당국이 러시아 측의 해킹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AP통신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2일 전했다. 도날드 투스크 폴란드 총리가 7월 1일부터 20만 명의 병력을 우크라이나에 동원해 싸울 계획이라는 내용의 긴급기사가 폴란드 PAP통신에 지난달 31일 송고됐다. PAP통신은 오후 2시 나간 기사를 8분 후 삭제하고 자사가 작성한 기사가 아니라고 밝혔으나 오후 2시 20분 같은 기사가 또 나갔다. 크시슈토프 가프코프스키 폴란드 부총리는 러시아 측의 사이버 공격을 의심하며 “(유럽의회) 선거에 앞서 허위 정보를 퍼뜨리고 사회를 마비시키는 게 목표”라고 주장했다. 투스크 총리는 이를 러시아의 불안정화 전략을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홍콩 법원,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민주화 운동가 14명 유죄 선고

홍콩 법원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민주와 운동가 14명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홍콩 고등법원이 지난 5월 30일 전 입법회 의원 렁쿽홍, 람척팅, 레이먼드 찬과 언론인 출신 기네스 호 등 민주화 운동가 14명에 대해 홍콩국가 보안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 BBC는 “유죄 판결을 받은 14명은 2020년 같은 혐의로 기소된 47명의 일부”라고 전했다. 유죄 판결에 따른 형량 선교는 추후 이뤄지며, 최소 3년에서 최고 종신형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이 가운데 대규모 학생 시위를 주도하며 친민주 진영의 상징이 된 조슈아 윙은 지난 2019년 발생한 시위에 관여한 혐의로 체포돼 현재까지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고 전했다.

소말리아, 개종 한 기독교인 남성 무슬림 공격에 중상… 가족들도 납치돼

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한 남성이 무슬림 친척의 공격을 받아 중상을 입고 그의 아내와 다섯 자녀가 모두 납치됐다고 최근 모닝스타뉴스가 전했다. 모하마드 압둘(40)은 지난 3월 20일에 기독교로 개종한 후, 5월 5일 소말리아 남부 로어주바 지역의 항구도시인 키스마요 외곽에서 무슬림 친척들이 휘두른 칼에 공격을 받았으나 살아남았다. 익명을 요구한 한 목회자는 압둘이 병원에서 회복 중인 동안, 친척들이 그의 부인과 자녀들을 데려갔다고 전했다. 이 목회자는 “압둘이 부상을 회복하는 동안 무슬림들이 그의 집으로 돌아와 집을 파괴했고, 아내와 다섯 자녀들을 데리고 갔다”며 “아내는 무슬림들이 압둘을 찾고 있다며, 그가 그들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우크라·러… 3개월 만에 포로.시신 교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지난달 31일 3개월 만에 75명의 포로를 교환했으며 전사자들의 시신도 교환했다고 1일 뉴시스가 전했다. 민간인 4명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포로들은 버스 여러 대에 나눠 타고 우크라이나 북부 수미 지역에 도착했다. 이들 중 일부는 무릎을 꿇고 바닥에 입을 맞추었고 우크라이나 국기를 덮어쓴 사람들도 있었으며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양국의 포로 교환은 올해 들어 4번째이며 전쟁 발발 이래 52번째다. 이번 교환은 아랍에미리트연합이 중재했다. 이날 교환한 포로들을 포함해 우크라이나로 귀환한 포로들은 모두 3210명이 됐다. 포로 교환에 앞서 우크라이나는 212구의 러시아군 전사자 시신을, 러시아는 45구의 우크라이나군 전사자 시신을 돌려줬다. 전쟁 발발 이래 우크라이나가 돌려받은 전사자 시신은 3000구에 육박한다.

독일, ‘이슬람 반대’ 활동가들 흉기 피습… 7명 부상

독일에서 이슬람 반대 홍보를 하던 활동가들이 괴한의 흉기에 찔려 7명이 부상했다고 SWR방송을 인용, 1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31일 독일 서부 만하임 시내 마르크트플라츠 광장에서 아랍계로 보이는 용의자가 미하엘 스튀르첸베르거(59) 등 유럽평화시민운동(BPE) 소속 활동가들을 흉기로 공격해 모두 7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두르다가 경찰이 쏜 실탄에 맞고 제압됐다. BPE는 스튀르첸베르거가 얼굴과 다리에 심한 자상을 입었으며 머리를 다친 경찰관 역시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반이슬람주의 운동 단체인 BPE 활동가들은 이날 광장에 차린 가판대에서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고 있었고 스튀르첸베르거가 ‘정치적 이슬람에 대한 규명’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었다. 낸시 패저 내무장관은 “이슬람주의가 범행 동기로 밝혀질 경우 이슬람주의자들의 폭력이 얼마나 큰 위험을 초래하는지 확인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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