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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중남부, 폭풍우·토네이도로 18명 사망 외 (5/28)

▲ 미국 중남부에 폭풍우와 토네이도 등으로 최소 18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연합뉴스 Yonhapnews 캡처

오늘의 열방* (5/28)

美 중남부, 폭풍우·토네이도로 18명 사망

미국 중남부 텍사스와 오클라호마, 아칸소, 켄터키 등에서 폭풍우와 토네이도 등이 잇달아 최소 18명이 숨지고 수백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26일 AP통신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텍사스주 쿡 카운티에서는 EF-2등급(풍속 178~217㎞/h)의 강한 토네이도가 이동식 주택단지가 밀집한 지역을 덮치면서 2세와 5세 어린이를 비롯해 7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 텍사스에서는 주 전체 106개 카운티 중 3분의 1 이상이 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아칸소주 분 카운티의 작은 마을에서도 주택 여러 채가 파괴되고 최소 5명이 숨졌으며, 아칸소주 벤턴 카운티에서도 1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 미 중남부와 동부 일부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풍이 전력 시설을 파손시킨 탓에 이날 오후 7시 기준 약 54만 가구에 전기가 끊긴 상태다.

, 유럽서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방해 공작 강화

러시아가 유럽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을 막기 위해 방해 공작을 강화하고 있다고 미 일간지 뉴욕타임스를 인용, 연합뉴스가 27일 전했다. 미국·유럽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영국의 창고, 폴란드의 페인트 공장, 라트비아의 주택, 리투아니아의 이케아 매장 등에서 방화 또는 방화 시도를 통해 저강도 방해 공작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을 모의한 혐의로 러시아 첩보원들이 체포되기도 했다. 미국·유럽 안보 관계자들은 러시아 군정보기관인 총정찰국(GRU)이 이를 주도하고 있으며 현지인을 고용해 이 같은 공작을 은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에스토니아 카야 칼라스 총리는 러시아가 유럽을 상대로 ‘그림자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25일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 대형 상점을 공격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

예멘 후티 반군, ‘인도적 차원수감자 113명 석방

예멘 후티 반군이 26일 인도적 차원에서 억류하고 있던 수감자 113명을 수도 사나에서 석방했다고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ICRC는 오늘 석방된 사람들은 ICRC에 대해 인도적 처우 보장을 요구하며 사나에서 정기적으로 방문·지원하던 수감자들이라고 밝혔다. 석방된 수감자들은 전선에서 포로로 잡힌 예멘 정부군이지만 대부분 환자, 부상자, 노인 등이다. 예멘에서는 정부를 돕는 아랍 동맹군과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 간 갈등으로 2014년 9월 내전이 발발했고, 2022년 유엔 중재로 6개월간 휴전에 합의한 이후 대규모 전투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대신 후티 반군은 작년 10월 하마스의 급습으로 가자지구에서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지지를 명분으로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하고 있다.

英, 올해 영국해협 건넌 난민 수… 1만 명

망명을 신청하기 위해 작은 배를 타고 영국해협을 건너 영국에 도착한 난민 수가 올해 들어 지금까지 1만 명을 넘었다고 영국 정부 통계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위험하게 영국해협을 건너 영국 남부 해안에 내린 사람들 수는 2023년에 3분의 1이 줄었다. 하지만 최신 통계로는 지난 1월부터 5월 25일 사이 1만 170명이 영국에 도착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같은 기간 이 숫자는 약 7300명이었다. 영국 내무부 대변인은 이에 대해 “우리는 해협 횡단을 방지하고 생명을 살리기 위해 프랑스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시 수낙 영국 총리는 영국에 불법으로 들어와 망명을 신청하려는 사람들을 7월 4일로 예정된 조기 총선 전에 아프리카 르완다로 추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번 주 밝혔다.

美 법원, 워싱턴 교통국 ‘기독단체 광고’ 게재 거부 부당 판결

미국 워싱턴 메트로폴리탄 교통국(WMATA)이 자사 버스에 보수 기독교 단체 월빌더스의 광고 게재를 거부한 것은 부당하다고 연방법원이 판결했다.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연방지방법원의 베릴 A. 하웰 판사는 21일 WMATA의 광고 금지 지침이 너무 광범위하고 선택적으로 시행됐다고 판결했다. 그는 WMATA가 피임약 플랜 B 광고 등 논란이 있는 광고는 허용하면서 월빌더스의 광고는 금지했다고 지적했다. WMATA는 “다양한 의견이 있는 문제에 관해 대중에게 영향을 미치며, 종교나 종교적 실천 또는 신념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광고는 금지된다.”는 지침에 따라 월빌더스의 광고 게시를 거부했다. 월빌더스가 WMATA에 제출한 광고에는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사진과 함께 “기독교인입니까? 건국자들의 신앙에 대해 알고 싶다면 wallbuilders.com을 방문하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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