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28)
이슬람-기독교, 지구촌 곳곳서 ‘성탄절 충돌’
기독교 최대 명절인 성탄절(크리스마스) 연휴 기간 지구촌 곳곳에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들의 테러와 반(反) 이슬람 폭력이 잇따랐다고 연합뉴스가 27일 보도했다. 미국과 프랑스에서는 반이슬람 폭동이 일어났고, 필리핀에서는 이슬람반군이 기독교마을을 공격하는 등 곳곳에서 충돌이 이어졌다.
‘슈퍼 엘니뇨의 저주’…남미 물난리 16만명 대피·영국도 폭우
26일(현지시간) AFP통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 등 남미 국가 곳곳에서 엘 니뇨(적도 해수면 온도 상승)로 인해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홍수가 나면서 최소 6명이 숨지고 16만 명이 넘는 주민이 대피했다.
나이지리아서 보코하람 성탄절 공세로 14명 피살
나이지리아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성탄절 공격으로 최소 14명이 피살되었다고 26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보코하람 총격수들은 나이지리아의 보르노주의 한 마을에서 크리스마스인 25일에 공격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 옥 광산서 또 폐광석 붕괴…55명 사망·실종
미얀마 북부 카친주(州) 옥 광산 인근에서 한 달 만에 또 폐광석 더미가 무너져 5명이 숨지고 50명 가량이 실종됐다고 dpa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 21일에도 폐광석 더미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115명이 숨졌다.
이탈리아 법원, 여 동성애자 커플에 자녀 입양 ‘허용’
이탈리아 로마 항소법원이 이탈리아 사상 처음으로 여성동성애자(레즈비언) 커플 중 한쪽이 낳은 아이를 다른 한쪽이 입양하는 것을 24일(현지시간) 허용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탈리아는 아직 동성 결혼을 법률적으로 인정하지 않는 나라이며 유럽인권재판소가 동성애 결혼 제도 도입을 권고한 바 있다.
호주 멜버른 부근서 산불로 가옥 116채 전소
호주 멜버른 근처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가옥 116채가 불에 타버렸다고 AFP 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산불 진화에는 소방관 500명 정도가 동원됐다.
예멘 정부군-반군 전투 다시 격화… 31명 사망
예멘 정부군과 시아파 후티 반군이 26일(현지시간) 예멘 제3의 도시인 타이즈에서 전투를 벌여 3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예멘 정부 관계자는 이중에는 민간인 8명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미국 텍사스에서 또 토네이도 발생, 8명 사망
미국 텍사스주에서 26일 밤(현지시간) 새 토네이도가 발생해 8명이 사망, 크리스마스 주간 동안 미국 여러 주에서 거친 날씨로 인한 사망자가 26명에 달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성경언어훈련학교 제4기 훈련생 및 협력간사 모집
성경언어훈련학교(BLTS)는 성경신학의 기초인 히브리어와 헬라어 수업을 통해 성경 본문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성경 원문에 분명히 나타난 하나님의 마음과 은혜를 누리기 위한 축복의 장으로 제4기 훈련생 및 협력간사를 모집한다. 이번 기수부터는 한 학기(3-6월) 단위로 모집하며 주중 합숙, 주말 귀가 형태로 진행되는 등 성경 원문 관심자와 목회자의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훈련비는 280만원, 원서접수는 12월31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과 원서 자료는 순회선교단 웹사이트(www.wmm119.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 070-4803-9078, 010-5135-1288,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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